본문 바로가기
교육/영어 그림책

영어그림책 #8. Who sank the boat? (인생의 아이러니)

by 또리맘님 2021. 10. 12.
728x90
반응형
#8

제목: Who sank the boat?
작가: Pamela Allen
주제: 난파 
소재: 동물, 반전, 무게  
레벨: AR 2.4

 

 

 

 

오늘은 아기가 이 책을 읽어달라고 턱 하니 던지고 제 앞에 앉았어요. 

책 소개는 늘 저희 아기에게 선택된 책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읽는 김에 사진도 찍고요. 

반전이 있는 책, <Who sank the boat?>입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살짝 스릴러적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장이에요. 평온하고 고요해보이는 이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보트는 반쯤 잠겨있고 우산과 배를 젓는 노는 물에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제목이 <Who sank the boat?>인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배를 가라앉힌 모양이에요. 과연 누구일까요? 

 

 

날씨 좋은 어느 날 소, 당나귀, 양, 돼지, 작은 생쥐가 뱃놀이를 하러 갔어요.

 

 

Was it the sheep

who knew where to sit 

to level the boat 

so that she could knit?

 

sheep, sit, knit 과 같이 각운에 [이] 소리를 넣어서 시적으로 표현했고요, 

sit, level, knit 과 같은 어휘를 씀으로써 배가 뒤집히는 것과 반대되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주었어요. 

 

 

글에 butter, flutter 과 같이 라임을 줬고요, 

flutter는 이전의 조용한 양의 움직임과 대조되는 단어의 쓰임이네요. 

뚱뚱한 돼지가 배를 가라앉혔을까요?

 

 

누가 배를 가라앉혔는지는 따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발랄하게 쫓아오는 생쥐와 먼저 가고 있는 친구들이 범인(?)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해요. 

그렇다고 너무 매정하게 앞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가... 생쥐도 좀 챙겨주지..

 

 

살면서 늘 생각치도 못한 것이 변수가 되더라고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큰 변화를 불러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인생은 아이러니라고 부제를 붙여보았어요. 

 

 

미국의 STEM 클래스에서도 사용되는 책이에요.

이게 왜 STEM이랑 관련이 있나 했더니 무게와 밸런스를 배울 때 쓰이는군요. 

아이들에게 예측하며 글을 읽는 재미, 역설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역시 클래식은 이유가 있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