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2월은 결혼기념일과 크리스마스로 저희 가족은 일 년 내내 연말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선물 교환식도 하고, 한 해동안 잘 살았다 앞으로도 잘 살자 서로 격려도 하며,
아쉬움으로 한 해를 보내기 보다는 기분 좋게~ 행복하게~ 즐겁게^^
이번엔 결혼기념일에 맞춰 흰 눈이 왔어요.
아기에게 처음으로 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가 더 신이 났지 뭐예요?
남편에게 받은 연말 선물들~~ 고마워용❤️
전구도 위험할 것 같고, 저지레 할 아기 때문에 이번엔 크리스마스 장식을 따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반짝거리는 거 좋아하는 까마귀 남편이 너어무 아쉬워해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도록 현관 쪽이랑 아기 방만 작게 꾸며보았어요.
내년쯤 아기가 세 돌 가까이 되면 예쁜 트리를 거실에 둘 수 있겠죠?
이제 결혼 6년 차, 투닥거리면 양 한 마리 떼서 멀찍이 놔둬 보는 유치함도 여전하고..
이브날이라 집에서 뭐라도 맛있는 걸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마트 식품으로 후딱 상차림도 했어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데 왜 우리가 잔치음식을 해 먹는 건지.
남편 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 축하 상이랍니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라요.
Merry Christmas❤️
반응형
'육아 > 엄마의 보통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표 아기 두돌상 셀프 돌상 차리기 후기와 준비물 (2) | 2022.02.04 |
---|---|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열심히 잘 살았다 (3) | 2021.12.31 |
세번째 다음 메인에 오른 기념 및 소회의 글 (2) | 2021.10.22 |
19개월 아기 잠자기 전 루틴 (2) | 2021.09.13 |
30대 아기엄마 처음으로 복부 MRI 받아 본 후기 (6)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