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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엄마의 보통날

2021년 12월 그리고 해피 크리스마스

by 또리맘님_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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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결혼기념일과 크리스마스로 저희 가족은 일 년 내내 연말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선물 교환식도 하고, 한 해동안 잘 살았다 앞으로도 잘 살자 서로 격려도 하며,
아쉬움으로 한 해를 보내기 보다는 기분 좋게~ 행복하게~ 즐겁게^^


이번엔 결혼기념일에 맞춰 흰 눈이 왔어요.
아기에게 처음으로 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가 더 신이 났지 뭐예요?


남편에게 받은 연말 선물들~~ 고마워용❤️


전구도 위험할 것 같고, 저지레 할 아기 때문에 이번엔 크리스마스 장식을 따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반짝거리는 거 좋아하는 까마귀 남편이 너어무 아쉬워해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도록 현관 쪽이랑 아기 방만 작게 꾸며보았어요.
내년쯤 아기가 세 돌 가까이 되면 예쁜 트리를 거실에 둘 수 있겠죠?


이제 결혼 6년 차, 투닥거리면 양 한 마리 떼서 멀찍이 놔둬 보는 유치함도 여전하고..


이브날이라 집에서 뭐라도 맛있는 걸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마트 식품으로 후딱 상차림도 했어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데 왜 우리가 잔치음식을 해 먹는 건지.
남편 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 축하 상이랍니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라요.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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