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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강서 마곡 아기랑 갈 만한 곳 서울식물원 이용시간, 요금, 주차, 먹을 곳

by 또리맘님_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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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관
이용시간 9:30~18:00 (입장 마감 17:00)
요금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 (6~12세)
주차(유료) 10분당 200원(승용차), 10분당 400원(중형차-승합차), 10분당 600원(대형차-16인승 이상)
 

 
주차장이 2개인데 하나는 지하에서 바로 온실로 연결되는 서울식물원 주차장, 그리고 조금 떨어진 제2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평일에 가신다면 서울식물원 지하 주차장이 여유롭고, 식물원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니 웬만하면 그쪽으로 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2공영주차장에 차 대면 좀 걸어야해요. 
 

 
강서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2019년에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온실이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아기를 데리고 가기 좋았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요즘은 야외 주제원, 습지원, 호수원 등의 드넓은 야외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3월 초라서 아직 나무가 푸릇하진 않았지만 대신 사람이 없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애견도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재원도 아니고.. 주'제'원은 처음 듣는 단어라 뜻을 찾아보니 8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정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제원에는 주제정원과 온실, 마곡 문화관(옛 배수펌프장)으로 나눠지는 듯합니다. 
 
▼ 여덟개의 주제
 

 
야외에 위치한 주제 정원은 꽤 넓은 공간입니다. 온실을 이용하는 티켓을 구매하면 입장 가능하고요. 
연못 옆의 개구리나 토끼 등의 장식도 있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저희 아기도 연못을 보더니 개구리 개굴개굴 하면서 참 좋아하더라고요.  
한옥도 있는데 아기 쫓아 다니다보니 너무 멀게 느껴져서 가보지는 못했네요.
 

 
이곳은 실내 온실입니다. 
주차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아마도 온실부터 이용하실 텐데요, 온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커서 주제 정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5천 원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아요. 관리도 잘 되어있고 많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갔을 땐 너무 더워서 반팔 옷을 입어야 할 정도였는데 봄에 가니 그 정도는 아니네요.
 

 
온실을 이용한 후 출구로 나오면 편의시설들도 있어요.
식물 판매센터부터 기프트샵, 전시공간, 식물 전문 도서관 등 볼거리가 다양해요. 

 
기프트샵에서는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고 또한 예쁜 식물들도 팔고 있어요. 
 

 
이곳은 '씨앗 도서관'으로 무료로 씨앗을 받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씨앗 대출이라고 부릅니다. 
그 씨앗을 심어서 잘 키운 후에 다시 씨앗을 돌려주는 프로그램이에요. 반납은 의무는 아니고요. 
또 씨앗을 기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네요^^ 
 

 
이곳은 그냥 오픈된 공간이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 보는 책이 많았어요. 꼭 식물주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저희 아기는 자리잡고 구경했고요. 책의 상태들도 참 좋았어요.
 

 
식물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코레 우리라는 카페가 기프트샵 옆에 위치해있어서 잠깐 쉬기도 좋았어요.
(아기 하이체어는 없었습니다.)
 

 
그 밖에 온실 건물 4층에 가시면 푸드코트, 한식 전문 식당도 있어요. 
푸드코트는 안가봤지만 한식 판매하는 식당은 맛이나 가격이 괜찮았네요. (게장 전문 한정식) 
제가 가본 곳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 프로그램도 있고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서울식물원 편의시설 링크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facilities.do
 

- 야외와 실내 모두 잘 되어 있어서 아이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날씨 추울 때 아기 데리고 갈 만한 곳으로 온실 강추합니다. 
- 휴식공간이 잘 되어있고 편의시설이 많아서 꼭 식물원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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