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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아기랑 호캉스, 잠실 소피텔 2박 3일 찐후기

by 또리맘님_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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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럭셔리 레이크 킹)

룸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고 넓은 곳을 가려면 시티뷰이거나, 돈을 왕창 주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
시티뷰할거면 호텔에 온 이유가 없는데... 석촌호수 뷰를 선택하려면 공간의 협소함 감수해야 하는 상황.
그렇다고 완전 석촌호수 뷰도 아니고 사실상 롯데타워 뷰에 더 가깝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하며, 구석구석 예쁜 소품으로 잘 꾸며놓아서 소위 포토존이 많아요.
분위기를 따지자면 럭셔리 고급 이런 쪽은 아니고 모던, 부띠끄 쪽인 것 같아요.

 


하이체어 미리 요청 드렸고 트립트랩이 도착해있었습니다.

트립트랩은 드라이버가 없으면 발판 조절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26개월 저희 아기만 해도 발판 두 단계는 아래쪽에 해 놔야 하는데 조절이 안되니 발판에 다리가 꽉 끼인 채로 그냥 먹었어요.
왜 이걸로 선택했을까. ㅜ

* 성인 의자는 하나만 있는데 요청하면 스툴 하나 더 가져다 주세요.

 


조명이 예뻐서 한 컷.


세면대 맞은편 욕조도 예뻐서 한 컷.


어메니티는 딥디크 필로시코스였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통을 그대로 벽에 실리콘 고정 시켜놨는데 어떻게 통 교체를 하는 건지 궁금했어요.

석촌호수 뷰!

 

 

키즈라운지

크지 않지만 안전하게 꾸며놓은 휴식 공간. 놀잇감은 따로 없고 소박하게 독서공간, 미끄럼틀 공간 정도 있어요.
책은 5세정도가 볼만한 책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요. 책 좋아하는 아이라면 괜찮을 듯해요.

 


아이들도 영유아/유치/미취학 아동에 따라 노는 게 다른데 영유아~8세까지 입장 가능.
놀이 공간이 미끄럼틀 한 군데밖에 없어서 큰 애들이 쿠션을 타고 미끄럼틀을 내려온다거나
영유아랑 섞여있으니 부딪히고 시끄럽고 치이고 그랬네요.


책 보고 안 꽂고 그냥 가는 아이, 볼풀장에 있는 볼 다 꺼내서 난장판 만들어놓는데 제지 않는 부모 보면서 저는 좀 눈쌀이 찌푸려졌어요.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이곳까지 메이드가 청소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챔피언 블랙벨트 가서 놀아야 할 연령이랑은 맞지 않는 곳이고요.
이곳은 아기들 되똥되똥 다니면서 사부작거리는 딱 그 정도예요.
레고처럼 큰 애들 장난감 코너를 따로 만들어두던가 연령조절을 하던가해서 구분 지을 필요가 있어 보여요.


수영장

탕 정도 규모의 작은 아기 수영장, 일반 레인, 그리고 야외 노천탕이 있어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미리 시간대를 골라 예약하는 시스템이에요.
70분으로 제한되어 있고 하루 한 타임만 이용 가능해요.

이 시스템의 장점은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분산되어 수영장을 보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시간에 맞춰 가야 하고 더 놀고 싶어도 못 놀고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기 사이즈 구명조끼 (부력조끼)가 구비되어있고요. 어린이용은 따로 없어서 필요에 따라 지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아기가 좋아하고 아기가 편안해하는 공간이 있으니 만족했어요.





룸서비스

소피텔 룸서비스는 메뉴가 다양한 편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가격도 올데이 메뉴가 4만 원 전후로 무난하고
맛도, 구색도 괜찮았어요. 프랑스 체인은 이래서 다른가 생각도 했네요. 조식메뉴도 다양한 편이었답니다.
한우버거, 해물탕면, 스파게티, 갈비, 조식은 맛있어서 두 번 시켰는데 스파게티는 유독 짰던 기억이 나요.

 

 

 


조식메뉴도 유럽식, 미국식, 한국식 등으로 다양했고 계란요리도 다양했습니다. 에그베네딕트도 있었던 것 같아요.
수란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수란에 빵이랑 야채 찍어 먹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호텔은 조식먹는 맛에 가는거쥬~
조식에 포함된 빵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오는 버터가 진짜 맛났어요. 찾아보니 페이장브레통 빼띠무염버터라고 합니다.

 


⦿ 장점

✔︎석촌호수, 롯데월드 몰 등 주변 인프라가 좋다. (=할게 많다.)
✔︎스태프들이 매우 친절하다.
✔︎룸서비스 메뉴가 다양하고 구색도 괜찮다.
✔︎방염처리된 벽지 (엄마는 이런 게 눈에 띈다.)
✔︎수영장에 아기용 부력조끼가 있다.


⦿ 단점

✔︎협소한 룸의 공간.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느낌. 가족 위주의 호텔도 아니고 비즈니스 호텔도 아니고. 부티크도 아니고. 고급도 아니고?
✔︎하이체어가 스토케 트립트랩이다.
✔︎엘리베이터가 느리고 환승해야해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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