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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사과돈까스와 함께하는 충주휴게소 (양평방향), 아기와 가기 좋은 휴게소 추천!

by 또리맘님_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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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목적지에 얼른 도착해버리고 싶은 마음은 접어두고 쉬어가는 미덕을 발휘할 때, 어른이 된 것 같아요^^
휴게소의 재미를 알아버렸어요. ㅋㅋㅋ

아기를 낳고 나서는 장거리 외출을 할 때 아기가 쉬기 좋고, 저도 편안한 휴게소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충주휴게소는 그중에 제 최애 휴게소입니다.



내가 충주휴게소를 좋아하는 이유




1. 사과돈까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제 기억이랑은 조금 다른 구성 같아요. 뭐가 빠진 것 같은데..?

처음 갔을 때는 사과가 어디 있냐고, 사과 맛이 하나도 안 난다고, 하루에 사과 하나 쓰는 것 아니냐며 웃었는데
묘하게 계속 찾게 되는 사과 돈까스....
저처럼 경양식 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실 맛인 것 같아요. 고기 두툼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돈까스가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급 질문)

우리가 아는 맛의 그 콘스프 나오고요, 양배추 샐러드 약간, 단무지 한 줄 반 잘라서 나오네요.
소스에 사과가 섞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솔직히 애매하지만 맛은 있어요.


2. 웰컴 키즈존

아기 엄마는 이거 제일 중요하게 봐요. 수유실이 있는지, 깨끗한지, 아기 체어는 충분히 있는지.



심지어 여기는 갓난아기용 침대도 준비되어있어요. 이불도 깨끗하고요. 아기 눕혀두고 밥 먹으라는 배려 같아요.

충주휴게소 수유실

매점 입구에 위치
전자레인지 이용 가능, 커튼 쳐진 수유공간 있음



3. 예쁜 산책로


매점 뒤 편으로는 공원과 작은 산책로가 있어요.

식물을 좋아하는 저희 아기는 이곳이 놀이터고 여행지예요.
휴게소에서 장사만 하겠다는 비지니스적 마인드를 벗어나서, 운행자들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하겠다는
운영자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곳! 오솔길도 있고 조경이 참 예뻐요.



밥 먹고 호두과자 한 봉지랑 커피 사서 새소리 들으며 식사 마무리하면 행복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4. 로컬 푸드


충주는 사과가 유명한데요, 휴게소에 로컬푸드를 파는 곳이 있어요. 여기 사과가 크고 싱싱하고 달아요.

저희 부모님도 서울 오실 때 한 박스씩 꼭 사 오시고, 저도 충주휴게소 들르면 사 가지고 와요.
얼마 전엔 남편 친구분이 여기서 산 사과를 또 한 박스 선물해주셔서 한동안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격은 3kg 만원~ 박스에 든 건 알의 굵기에 따라 2만, 2만 5천 원이에요.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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