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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엄마표 영어38

17개월 아기 잉글리쉬 에그 step1~3 후기 구매하게 된 계기 아무래도 영어 원서는 표현에 포커스가 되기 보다는 스토리 중심이잖아요. 그래서 생활에 밀접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읽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유교전에 가서 빅3 영어출판사의 교재를 보고 잉글리쉬에그를 구매했어요. 2021.05.18 - [리뷰/기타 리뷰] - 유교전 갔다왔어요. 잉글리쉬 에그, 디즈니 월드패밀리, 튼튼 영어 비교 (+가격) 영상활용 영상은 애니메이션, 댄싱, 스토리텔링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다른건 흥미없어해서 애니메이션만 보여주고 있어요. 주로 제가 아침밥 먹을 때 보여줍니다. 책에 있는 그림 그대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든거라서 자극성의 정도는 '하' 일 것 같은데 영상이 무섭긴 하구나 느끼는게, 재접근기라 엄마가 옆에 없으면 바로 찾고 짜증내면서 달려.. 2021. 7. 9.
노부영 마더구스 보드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싸이트 북디파지토리 보드북을 선호하는 분 계신가요? 저는 노부영이 얇다란 빅북이라 싫더라구요. 아기 몸통보다 더 커서 아기가 책을 혼자 넘기기가 힘들고, 판형이 커서 높이가 높은 책장을 필요로 해서요. 그리고 전면책장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꽂아두면 무슨 책인지 알아보기 힘들고, 무엇보다 아기 월령이 어릴 수록 찢어먹기 좋아서 저는 보드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래 가지고 있을 책일 경우에 더더욱이요. 저같은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사이트 추천합니다. 북디파지토리 https://www.bookdepository.com 북디파지토리는 영국싸이트이고요, 아마존에서 일하던 사람이 설립한 후에 현재는 아마존 산하에 있다고해요. 대기업이라서 자본이 많은건지 전 세계 160개국으로 한 권이라도 무료배송이에요. 심지어 책도 저렴한 편입니.. 2021. 6. 12.
잉글리쉬에그 워드차트 활용 및 유아용 벽그림 보관 방법 얼마 전에 잉글리쉬 에그를 구매했는데 워드차트가 포함되어있더라구요. 자연, 실내, 주변환경 등 12가지 장소를 주제로 요모조모 활용도가 높아보였어요. 아기한테 보여주니 숨은그림 찾기 하는 마냥 자세히 관찰하다가 아는 걸 찾으면 가리키면서 옹알이를 해요. 보관만 하기엔 아깝고, 보여주면 찢어먹을게 뻔하기에 안 찢고 오래오래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1. 클리어 화일 (A2 사이즈)에 차곡차곡 보관해서 보여줘요. 앞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기억하기 쉽게 워드차트 담겨있던 케이스에 있던 그림을 오려서 붙여놨어요. 그러나 아기가 꼭 보다가 이 위에 올라가려고 해요. 사실 요즘엔 뭐든 밟고 올라가려고 해요. 그래서 미끄러지면 큰일날 것 같아요. 저희 아기도 여기서 슬라이딩 해서 뒷통수로 꽈당하고 넘어졌거든요.. 2021. 6. 3.
무작정 엄마표영어 방법과 팁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가요? 매년 영어공부가 새 해 목표가 되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표 영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아이에게만큼은 영어울렁증을 대물림해주지 않겠다고 결심하셨고, 또 그 여정을 함께 싶으시다면 그것만으로 큰 결심하신 거라 손뼉 쳐드리고 싶어요. 영알 못 엄마의 '무작정 엄마표 영어'를 응원하며 몇 가지 팁 드리려고 합니다. 1. 시작 전: 교육 방향 정하기우리 아이가 왜, 어떤 이유에서 영어를 했으면 좋겠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정확한 방향이 있어야 방향을 잡을 수가 있어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요? - 큰 욕심 없다, 단순한 노출 목적 => 아기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영상물 , 노래, 그림책 정도로 충분 - 남들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따라가기용 => 노출된 교육 .. 2021. 5. 11.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은 발음에 좋지 않을까? 얼마전 5세 아이의 학부모인 친구와 만나 영어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친구가 유아교육전에 갔는데 어느 유명한 영어 교육 전문업체 직원의 말이 집에서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아기의 발음이 나빠지기때문에 읽어주면 안된다고... 상술로 치부하고 넘어갔지만 저는 이 말이 왜 틀린 건지를 며칠동안 곰곰히 생각해보았답니다. 일단은 판매원이 이야기 하는게 정확히 발음인지 억양인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어떤 사람의 발음이 좋지 않다고 말을 할 때 '영미권 사람들의 영어처럼 들리지 않는다'로 혼동을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거든요. 이 때 말하는 발음은 사실 발음 문제가 아니라 인도사람이 쓰는 영어에 인도말의 억양이, 필리핀 영어에서 필리핀어의 억양이 묻어나듯이 한국인의 영어에도 똑같이 .. 2021. 5. 3.
엄마표영어 내 아이의 영어독서방법 이야기 얼마 전 저희 아기가 돌을 맞았을 때 친구들이 선물을 해줬어요. 고마운 마음에 친구 자녀들의 연령대와 영어노출 정도, 엄마들의 취향도 조금 고려하여 제가 아는 선에서 좋은 책을 골라 영어 책을 선물했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영어책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원어민은 아니지만 유학생활로 영어가 낯설지 않고, 영어교육과를 졸업해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았던 저는 미처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였어요. 그래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제 나름의 방법을 말씀 드리려고 해요. 읽기독립이 되지 않은 영유아의 독서방법에 대한 내용이에요. 엄마표영어의 기본은 노출 '엄마표 영어'라고 하면 '엄마가 도와주는 영어교육' 정도로 해석이 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는 막.. 2021. 4. 7.
마더구스는 프뢰벨이네요. 프뢰벨 씽크인잉글리쉬 스텝 후기 저는 모국어 발화 시기 이전에 이중언어 노출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국어 습득 후에는 영어가 외국어로 들리게 될 거라는 생각에서요. 그래서 모국어처럼 친숙하게, 이중언어처럼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어책을 함께 사주게 됩니다. 앤서니 브라운부터, 뭐 이것저것 단행본으로 사줬고요, 사실 아기가 어차피 글은 모르니 책보다는 음원 노출이 좀 많았지요. 그런데 어떤 책을 사주어도 영아 다중만큼 집중해서 보는 책이 없는 거예요. 이렇게만 봐준다면 참 좋을 텐데 고민을 하다 보니 프뢰벨 마더구스를 추천받았어요. 그래서 씽크인 잉글리시 스텝 들인 지 한 달째예요. ​ 마더구스는 특히나 가사만 덩그러니 적혀있어서 쓰임새가 엄마에게 달려 있는 책이에요. 영어로 그림을 읽듯이 표현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 2021. 3. 30.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만원의 행복 13개월인 저희 아가는 기린이랑 나비를 인지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 두 동물을 알게 되었는지 시작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제 동물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오늘 쓸 포스팅은 에릭 칼의 그림에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서, 또 영어 원서를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 등등 여러 이유로 추천 하는 에릭 칼의 My Busy Book입니다. 인터파크에서 만원 가량에 구매했어요. 가성비도 좋아서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아기의 요즘 물고 빨고 장난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릭 칼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담겨있는 책이에요. 판다 베어랑, 배고픈 애벌레랑, 외로운 반딧불이,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나비..... 피규어는 총 10개가 들어있어요. 싱크로율이 책에 나온 거.. 2021. 3. 18.
세이펜 오디오렉 스티커에 음원 입혀 송카드 만드는 법 고민하다가 세이펜을 일찍 들인 편인데 고민이 무색하게 활용도가 높네요. 영어 원서책을 구매하다보니 노래를 바로 들을 수 없는게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갖고 있는 mp3 음원을 오디오렉 스티커에 입혀서 세이펜으로 바로 들을 수 있게 했어요. 이번엔 노부영 마더구스와 베스트의 음원으로 송카드를 만들었어요. 준비단계 1. 먼저 인터넷에서 오디오렉 스티커를 샀어요. 배송비 포함해서 17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2. 핀파일 매니저로 파일 을 검색해서 다운 받아요. (※맥에선 핀파일매니저x 윈도우 Only .) 3. 그리고 세이펜을 컴퓨터에 꽂아줍니다. 준비 단계 끝이에요. 보통 책 커버를 이용해서 송카드를 만들더라구요. 저는 책 커버 사진을 모을 여력은 없는지라 열심히 검색해서 어떤 천사같은 분이 블로그에 올려주..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