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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기랑 나들이 갈만한 곳 달성공원 동물원 입장료 무료 얼마 전 아기와 함께 다녀온 달성공원. 대구 도심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고, 시에서 관리하여 입장료까지 무료인 동물원이에요. 70년대 부터 개장하여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 공원 내부에 주차장이 따로 없고 공원 입구 들어오기 전 갓길에 노상주차장이 있어요. 칸 맞춰 평행주차하고 계시면 관리하는 분이 오셔서 얼마 있다 가실건지 묻고 한 시간이요, 두 시간이요 답하면 그게 요금이 되는 시스템 같아요. 주차비는 한 시간에 천 오백원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사진 찍고 동물 보고 간식도 먹는다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한 규모인 것 같습니다. 매점 동물들 절반 정도 보고나는 시점에 매점이 위치하고 있어요. 공원으로 치면 가장 위쪽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솜사탕, 핫도그, 슬러쉬, 토네이.. 2021. 8. 25.
할머니 댁에서 보낸 18개월 아기의 독서 성장 기록 ▶︎이전글 2021.07.17 - [교육/또리맘 책육아] - 17개월 아기 독서 이야기 (책 변환기? 양장본 병행 시작) 아이들은 아늑한 곳을 좋아한다. 엄마의 자궁과 같은 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식탁이나 책상 밑에 아지트를 만들고 그 곳에서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을 가지고 논다. 엄마 교과서 (박경순) 심해진 코로나를 피해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을 또리의 할머니 댁에서 지냈어요. 지내도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무엇보다 아기 아빠가 배달음식에 쩔어 살이 찌고 우울감을 호소하여 또리 딱 19갤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잘 지낼거라고 자신있어 하더니..?) 친정에 오며 또리 책을 많이 가져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집에 좀 있던 책들이랑, 새로 산 책 약간.. 2021. 8. 21.
아기 첫 스티커북 리뷰 메가두뇌력 베이비/붙였다 떼었다 스티커 18개월 접어들며 스티커북을 사서 활용하고 있어요. 다소 일찍 산 것 같기도 하지만 아기가 좋아하고 시간 떼우기에 유용하여 스티커북으로 워크시트를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스티커북은 , 그리고 입니다. 두 개 모두 쿠팡 새벽배송을 이용했고, 대부분의 스티커북 제품이 4~6천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한걸로 보여요. 붙였다 떼었다 탈것 스티커 장점 -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함 - 스티커가 접혀도 자국이 남지 않음 -배경판이 넓직함 - 무독성 친환경 소재라고 함 단점 - 스티커 찢어짐 아이가 18개월이 되자 여러 종류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지며 관련 책을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여 확장할 수 있는 활동 거리를 찾다가 스티커북을 구매하였습니다. 펼치면 배경판이 되고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단.. 2021. 8. 19.
대화가 통해요 18개월 아기 성장 발달 기록 18개월 에는... 애교가 많아지다 기쁨과 신남의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해요. 두 손을 파닥파닥, 도리도리하며 한 바퀴 휘리릭 돌고 나서 물개 박수, 발 구르기. 가령 아빠한테 꽃다발을 선물 받았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어찌할 바를 모르더라구요. 눈도 찡긋하는데 저는 이걸 이쁜짓이라고 부르지요. 간지럼 타기 시작하다 주름있는 목이랑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깔깔 넘어가서 후딱 씻겨야해요. 이전에는 아무 느낌 없어했는데 18갤 들어 어느날부터 갑자기 탔어요. 부쩍 자라다 아기같은 외모가 점차 사라지고 남자아이같은 느낌이 생겼어요. 문센에서 15갤 조그만 여자아기랑 비교하니 등치 큰 오빠같았어요. 여전히 뭐든 타고 올라가려고 하네요. 두 다리도 두 발도 더 단단하고 포동해졌어요. 기억력이 좋아지다 노.. 2021. 8. 18.
깨물고 할퀴는 아기의 해결책, 그리고 부모의 교육방향 저희 금쪽이는 돌 이전부터 16개월 정도까지 저를 심하게 깨물었어요. 온 몸이 멍투성이인 제 팔 다리를 본 사람들은 다들 무슨 일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을 정도였어요. 18개월인 현재, 깨문다거나 할퀸다거나 하는 행동은 더 이상 하지 않아요. 이 글은 걷고 뛰는게 자유롭지 않은 영아에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공격성으로 보여지는 행동을 하는 아기에 대한 해결책 및 제가 느꼈던 점을 서술할 예정입니다. 아마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기저귀를 뗐다거나, 어느 정도 성장을 끝낸 아기라면 글을 지나치시고 상담을 받으시길 추천해요. 저희 아기 돌 때 쯤? 돌이 되기 전으로 기억해요. 언제부터인가 저를 깨물기 시작했는데, 이가 몇 개 없을 때는 그저 귀엽다가... 아랫니가 쏙 하고 나기 시작하고... 다른 이가 나면 날 .. 2021. 8. 14.
편백큐브로 집콕놀이 팜카밀레 놀이매트 후기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생각한 놀이매트, 아기와의 편백 놀이를 위해 구매했어요!! 긴 긴 여름, 찜통에 코로나인데 어디 나가 놀 수도 없고... 집에서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 한 것들 중 하나가 편백 놀이였어요. 놀이매트 사이즈 제가 선택한 사이즈는 120cm에요. 금방 금방 자라는 아기가 커서 까지 쓸 수 있는 것, 친구가 놀러와도 같이 놀 수 있을 사이즈를 골랐어요. 18개월 아기에게는 엎드리고 뒹굴어도 넉넉한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막 크단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저도 들어가서 같이 놀고 있어요. 놀이매트는 팜카밀레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디자인 무난했고, 맘카페 검색해보니 나쁜 후기 없이 괜찮은 편인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사용하면서도 별다른 불편함이나 불만은 없고 다른 제품을 써보지.. 2021. 8. 10.
아기랑 호캉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후기 프리미어 디럭스 룸 넓직해서 짐 보관, 유모차 보관, 아기가 돌아다니면서 놀기 좋았어요. 저 같은 경우 돌 이후 아기는 아기 침대를 빌려도 무용지물이라 트윈베드 타입으로 하고 이불 넉넉히 쓰는걸 선호해요. 트윈베드임에도 아기랑 뒹굴고 놀기에 좁지 않았어요. 비행기가 자주 지나다녀서 아기한테 비행기구경 시켜주기 좋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비행기가 가까이 다니지는 않더라고요. 비행기를 볼 수 있다는 소리를 익히 들어서 비행기 나오는 책을 몇 권 챙겨갔죠. ㅋㅋ 코로나 시대에 태어나서 비행기 구경도 못하구 이렇게라도 보여주고 싶다는 엄마의 일념으로.. 빠방이 부릉이는 많이 보는데 비행기는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 차에 아기한테 비행기는 슝-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거라고 딱 각인 시켜주고 왔고요. 호텔 들.. 2021. 8. 5.
신생아 선물로 강추하는 육아 필수템 아기체육관 후기 아기 체육관은 이렇게 매트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모빌과 거울이 있는 육아템이에요. 쿠팡에서 4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권장연령은 0~36개월이에요. 첨엔 이걸 무슨 36갤까지 쓰냐고 생각했는데, 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저희 아기 18개월, 갑자기 왠 아기체육관 후기냐구여? 아직도 아기체육관을 쓰고 있거든요^^ 100일까지 정말 잘 쓰고, 쓸만큼 썼다 싶어서 당근하려고 했는데 아기가 모빌만 떼서 너무 잘 노는거에요. 그래서 판매를 포기했고, 좀 더 커서는 호랑이도 알고 코끼리도 알고 하니까 동물 인지하는데 보여준다고 쓰고, 또 이 때쯤이면 팔아도 되겠지 했는데 앉아서 피아노를 누르면서 들썩들썩 춤을 추는거에요. 그래서 또 판매를 포기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18개월.. "또리 피아노 어딨어.. 2021. 8. 3.
어휘폭발기 아기 영어 그림사전 4권 후기 아기가 단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심상치않네요. 한 번 가르쳐준건 다 받아먹는 어휘폭발기의 시작인가봅니다. Where is -? 를 써서 질문 몇 개 했더니 제대로 가리키길래 단어를 본격적으로 알려줄 시기라는걸 직감했고요, 그래서 17개월부터 단어책을 보여줘봤어요. 메이지, 에릭칼, 비지베어를 좋아하는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책 4권이며 모두 조작북이에요. 간단한 스토리가 있고 관련 어휘가 나와서 흥미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단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줍니다. 1. Maisy's First Clock 시계/ 메이지/ 숫자 책에 시계가 있길래 고민없이 고른 책이에요. 저희 아기는 시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엄마 보다 '시계', '째깍'을 먼저 불렀어요. 시계를 좋아하는 아기, 또는 영어를 시작하는 단계이며, 시계 읽는..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