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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엄마표 영어38

색깔 이름 영어로 찾을 수 있는 사이트 공유 빨강은 red, 초록은 green, 노랑은 yellow. 그렇다면 살색은 영어로 무엇일까요? 설마... skin color? 색깔의 영어이름과 우리말 이름은 일치하지 않아요! 예전에는 살색이라고 불렸던 색상, 요즘에는 인종차별 문제로 '살구색'이라고 가르치죠. 아시다시피 사람마다 살색이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살구색을 영어로 apricot이라고 하면 될까요? 정답은 아니예요. 색깔의 우리말과 영어이름이 꼭 일치하진 않아요. 아래의 표를 찾아보니 salmon (새먼) 색이 제가 알고 있는 살색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어는 선홍빛을 띠고 있지만, 구운 연어는 살색과 비슷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색상의 영어 이름을 찾기 쉽게 만들어놓은 사이트를 공유해요. 빨강, 노랑, 하양, 검정 등 기본적인 색의 변화.. 2024. 1. 26.
Paw Patrol 퍼피구조대 테마 곡 가사와 영어 뜻 3~5세 추천 만화 Paw Patrol 퍼피 구조대 퍼피구조대는 캐나다에서 제작된 유아용 만화예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아지 순찰대가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돕는 내용이구요, 그림체도, 내용도, 사용되는 언어도 순한맛이라 5세 미만 유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노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라임을 살려주는 표현들이 아주 많이 나와서 유아들이 영어 듣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에 있어요. Paw Patrol 노래 가사 PAW Patrol PAW Patrol We'll be there on the double. (정말 빠르게 도착할게) Whenever there's a problem 'Round Adventure Bay, (어드벤처 베이 주변에 문제가 생기면) Ryder.. 2023. 12. 31.
유아 영어 읽기, 리더스 책이란? 리더스의 특징 리더스(Graded Readers)란? 책의 글밥과 문장의 길이, 어휘의 수준이 레벨별로 나뉘어 있어서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읽어가는 책입니다. 유아나 어린이들이 리더스를 읽는 목표는 파닉스를 공부하는 도중, 또는 파닉스를 떼고 나서 책을 읽는데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함이며 초급 단계의 리더스를 읽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점차 긴 문장과 글밥을 소화하게 됩니다. 단계적으로 책의 수준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책 읽는 습관을 통해서 영어 읽기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요. 출판사마다 다른 수준 출판사마다 리더스가 거의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꼭 1단계가 어떤 수준이어야 한다는 법칙이나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마다 단계별 수준이 다릅니다. 어떤 리더스의 1단계는 쉬운 반면에 어떤.. 2023. 11. 30.
영어교구 추천! 리틀램스쿨 북 리포트, word stripes 영어교구 구경하는게 취미라.. 괜찮아보여서 소개하는 글. 다양하게 있지만 이 두 제품이 특히 괜찮아보이네요. 북리포트 (book report poster) 크기 A3로 큼직해서 좋고, setting, vocab, structure 한 눈에 들어 와서 괜찮은 것 같아요. Word Stripes 영어를 쓰고 익히는 비기너 유아들에게 좋을 듯 한 아이템. 칸 맞춰 쓰기 연습, 문장 쓰고 바로 배열하기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듯. 2023. 11. 6.
말이 느린 아이 영어 학습 해도 될까요? 정답은요, 발달이 느린 아이에게 있어 이중언어에 대한 욕심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아요. 언어를 학습하는 시기, 아이의 두뇌는 아직 발달이 덜 되어있어요. 특히 언어가 늦된 아이들, 또는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두 개의 언어를 습득할 능력이 아직 없기 때문에 언어적 혼란스러움과 심리적인 위축과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타격은 사회적 적응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또래와 어울리는데 대한 자신감의 상실이 언어발달에 퇴행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 말이 늦은 아이에게 영어 조기교육은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언어가 느리다면 모국어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학습은 추후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영어노래, 영어 영상을 쉽게 접.. 2022. 10. 6.
집에서도 영유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이라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게시글을 보았는데요, 내용인 즉 영유의 커리큘럼을 9시부터 1시까지 그대로 따라 가르치면 된다네요. 수학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언어는 특성상 좀 달라요. 일단, '잠재적 교육과정' 이라는게 있어요. 교육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지 않지만 학생이 은연중에 습득하게 되는 문화적, 사회적 배움을 일컫습니다. 아이들이 교육기관에서 습득하는 것이 지식만 있는 건 아니에요. 선생님을 존중하는 자세, 친구와의 유대관계, 배려, 또래 문화 등 많은 다른 요소들이 있죠. 영어를 배우는 것은 언어를 배움과 동시에 언어요소에 녹아있는 문화적 배경까지 습득하게 되는 것인데 영어라는 목표에만 몰두하게 되면 다른 점은 고려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사고로 언어교육에 접근하게 돼.. 2022. 9. 7.
영어조기교육과 영상노출의 폐해에 대해 조기교육하니까 뭐 대단한 것 처럼 들리는데, 간단히말해 영어는 언어라 어쨋든 일찍이 접촉하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러다보니 책과 함께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게 '영어영상 보여주기'인데요, 요즘 책과 영상을 통한 영어노출은 엄마표영어의 필수 코스같은 느낌이에요. 비기너인 영유아시기부터 유치, 초등까지 적합한 영상 추천글도 봤고요. 그런데요. 어릴때 우리가 배워야 할 필수적인 것들을 고작 영어영상이랑 바꾼다고 생각하면, 영어아웃풋이랑 바꾼다고 생각하면 기회비용이 너무 비싸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를 살찌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살찌는 음식주는거에요. 중국에서 30kg인 세돌아기가 화재가 되었는데요. 부모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치킨, 콜라,라면을 먹게 했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사례같지만 영유아 .. 2022. 7. 18.
엄마표 영어교육의 지향점은 아웃풋이 아닌 인풋 자그마한 보드북 세 권이 무거워서 두 손 가득 침대로 들고 오다가 떨어뜨려버린 28개월 또리예요. 베갯머리 독서를 위해 또리가 골라 들고 온 책은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의 멤 폭스의 에릭 칼의 모두 수개월간에 걸쳐 저희 집 스테디로 자리 잡은 책들입니다. 물론 저희 집 스테디뿐 아니라 전 세계 스테디셀러겠지만요. (영유아 도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인풋을 목표로 하는 엄마표 영어 한국어 책, 영어책 원하는 건 모두 읽어주고 있는데 주변에 또리의 아웃풋을 궁금해하는 지인이 있더라고요. 물론 "Where is the green sheep?" 하면서 책 속의 초록양을 찾을 때는 기특하긴 하지만, 사실 제 목표는 아웃풋이 아니랍니다. 아웃풋을 만드는 법은 사실 어렵지 않아요. 다만 그 여정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2022. 6. 23.
아기 영어원서 추천 27개월 아기도 좋아하는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 영'유아’ 원서 추천이 아닌 아기 원서 추천이라고 부제목을 붙인 이유! 더 어릴 때 사줬다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그득히 남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돌 전후로 꼭 사주고 읽어주면 좋겠다고 추천하고픈 시리즈가 몇 개 있는데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는 그중에 하나네요. 글밥이 너무 없어서 이거 뭐 돈 아까운 거 아냐? 하고 안 샀더니… 결국 살 책은 사게 되나 봅니다. 도서관 가서 한 권 빌려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애기 아빠가 그날 바로 당근 마켓에 연락해서 중고로 6권 업어왔어요. 그날부터 쭈욱- 전 권 보더니 아기가 내용을 다 외워서 발화하고 있어요. 어쩌면 말 터졌을 때 사줘서 더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책의 특징 ▷ 내용이 간결하다. ▷ 교육용으로 좋다. ▷ 아기말로 .. 202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