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또리맘 육아팁
엄마표 촉감놀이 장난감 만들기
또리하우스
2020. 8. 13. 18:56
블루래빗 토이북 전집에 포함 된 치발기겸 삑삑이 생쥐인형이에요.
다소 촌스럽게 생겼으나 또리가 저 인형만 보면 꺄르르 넘어가더라구요. ^^
하지만 어느 날 세탁기에 넣은 후로 물을 먹어서 삑삑 소리가 더 이상 나지 않아 방치되고 있었답니다.
오늘은 생쥐를 소생시키기 위해 배를 갈라 팥을 넣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준비물: 깨끗이 씻어 말린 팥, 실과 바늘.
엄마표 촉감놀이 장난감 만드는 법
집에 안 쓰는 인형이 있다면 콩, 팥과 같은 곡물을 넣어보세요.
꼭 인형이 없더라도 천을 기다랗게 잘라서 손에 잡기 좋게 바느질 해주어도 좋아요.
아기가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구경도 하고, 치발기 마냥 입 안에도 넣고 잘근잘근 씹어도 보더라구요.
또는 조그만 물약병이나 빈 통 안에 곡식을 넣은 후에 꿰매주면 아기가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겠지요?
세척방법
세척은 젖병 씻을 때 손으로 조물조물 한 후에
전자렌지에 30초 돌리고 햇볕에 말려주어도 되구요, 저는 그냥 건조기에 넣었어요.. ㅋㅋ
오늘의 외출 장난감은 소생된 생쥐 당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