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우리아이 잘 크고 있다는 증거

 
 
 

얘가 요즘 갑자기 왜 이러지? 떼가 많이 늘었네... 

 
 

착했던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고분고분 말을 듣거나, 싫어~ 정도로 의견을 내보이던 또리는 미운 네 살의 정점을 향하고 있는 듯해요.
 
 

안 해~뿌앵~ 싫어~ 뿌앵~~ 으아아 앙~~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 

 
첫째,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설득할 언변이 부족해요. 말발이 아직 달려요.  
둘째, 전두엽이 덜 성장하여서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요. 
셋째, 의견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아직 습득하지 못했어요. 가르치면 돼요. 
마지막으로, 자아가 커지면서 자신의 의견도 더 세져요. 당연한 거예요. 
 
 
 

아이는 커가는 중이에요. 

 
아이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그냥 그대로 아이를 지켜보세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구나~행위 예술을 하고 있네~ 하고요. 
 
말발이 부족해서 자기도 답답할 테니 대신 마음을 읽어주세요. 
이러이러해서 이게 하기 싫다고? 이거 말고 다른 거 하고 싶다고?
자기 마음을 알아주면 좀 사그라듭니다. 
 
 ⭐︎제일 중요⭐︎
그 다음에는 협상 및 훈육이 필요해요.
알았어 그럼 00 먼저하고 00 하자. 그런데 이렇게 떼쓰는 건 옳지 않아.
떼쓰지 말고 엄마한테 이러이러하게 해달라고 말로 하는 거야. 잘할 수 있지? 약속. 
 
 
떼쓰는 것 역시 감정을 조절하고 올바르게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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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고 의견이 강해질수록 부모와 부딪히는 일들이 많아질 거예요.
 
마냥 떼쓰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아이,
자신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표출하는 아이로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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