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2박3일 아이랑 호캉스, 근처 갈만한 곳
❤️ 9월에 다녀온 곳이라 작성일자 기준과 날씨가 다른 점 감안해 주세요.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리조트예요.
서울에 위치하지만 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회원제로 운영이 되지만 비회원도 머물 수 있는데요
총 14개동 중에서 세 동만 호텔동으로 비회원 이용가능해요.
우이동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하여 서울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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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체크인이라 세 시까지 기다렸었는데,
체크인동이 따로 있고 대기장소가 협소한 편이라서 남편만 체크인하러 가고 또리랑 저는 예약한 동에서 기다렸어요.
그 와중에 vip 대기실(회원전용)이 옆에 있어서 내부에서 편하게 기다리는 분들이 부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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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산책로가 넓게 있어서 아이와 산책하기 좋았어요.
도심에 있는 호텔은 이런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이런 것도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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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경이예요.
그런데 숨을 가득 쉬어도 나무 냄새, 풀 냄새가 나지 않아서 의아했어요.
요즘엔 자연의 냄새가 없어진 것 같아요. 서울만 그런건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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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꽤 널찍한 편이였고, 곡선형의 인테리어가 눈에 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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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사진이 따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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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있어서 좋긴했는데, 주변이 산이다 보니 곤충이나 벌레들이 와서 무서워서 많이 나가진 못했어요.
원래는 발코니에 있는 테이블에서 유유자적하며 커피도 마시고 그러고 싶었지만,
이튿날에는 샷시에 사마귀가 붙어서 가지도 않고... 창문도 못 열고 있었어요 ㅋㅋ
실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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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라 날씨 막차타고 야외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공도 있고, 튜브도 있고 암튜브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굿~
트리하우스
산책로 깊숙~히 가다보면 트리하우스가 있는데요.
유아친화적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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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밤에 전등불을 예쁘게 켜두어서 분위기가 좋았고,
꼭 키즈카페처럼 꾸며놓지 않아도 놀이기구들이 영유아 모두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둔 것 같더라고요.
흔들 다리라던가, 그물로 만들어진 트램펄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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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키즈 자연프로그램도 있어서 숲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최소 연령이 5세부터였나 유치원 형님부터 참여가 가능한지라,
저희 아이는 좀 더 크고 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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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박물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피규어박물관이 있는데요,
둘러보면서 대체 누구의 수집품일까 궁금해졌어요. 회장님의 수집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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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 된 테디베어부터 리미티드 테디베어까지
옥션에서 낙찰받은 테디베어도 있고.. 꽤 귀해보이는데 보관이 잘 못되고 있는 것 같아
제가 주인은 아니지만 괜히 다 속상했어요.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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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오래된 퍼즐, 장난감 병정, 다른 피규어 수집품들로 가득 찬 곳이었으나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지 바닥의 카펫에서 나는 건지 인형에서 나는 건지 퀴퀴한 냄새가 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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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들 책 읽을 수 있게 책도 마련되어 있어서 그 점이 참 좋았어요. 책상도 마련되어 있고요.
그러나 이건 만든 것도 아니고 안 만든 것도 아닌 만들다 덜 만든 것인가 구색 갖추기용인가.
만든 걸 보면 유아 프렌들리 한 공간을 지향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요.
아쉬움보다는 안타까움이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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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산악문화 HUB(엄홍길휴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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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에 우이동 산악문화 H.U.B라는 곳이 있는데요, (스타벅스 아래쪽)
이 역시 무료개방이었고 월요일 휴무입니다.
호텔 꺼는 아니고요, 강북구 소유인데 엄홍길 휴먼재단이 대리 운영하는 공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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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한 번 들어가 본 곳인데 의외로 잘 꾸며져 있고 등산에 대한 깨알지식들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작은 암벽등반하는 곳도 있고, 체력 테스트하는 곳도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재밌게 놀다 왔어요.
이 밖에 호텔 바깥으로 나가면 리조트 따라서 북한산 향해가는 산책길도 있고요.
등산 좋아하는 분들이면 장비 챙겨 와서 호텔 스테이하면서 왔다 갔다 힐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특히 단풍 예쁘게 물들 가을철에는 진짜 또 와볼 만하겠다 싶었습니다^^
총평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
산책할 곳 많아 아이도 어른도 좋아요.
아주 넓어서 곳곳에 숨어있는 예쁜 곳 찾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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