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싱어롱 콘서트 강동아트센터 꿀팁만 적어요

 

 

 

1층? 2층 예약? 

 
티니핑들이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2층으로 티켓팅했는데 2층엔 티니핑이 오질 않아요. 
탈을 쓰고 있으니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것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2층에는 배우만 두 명 왔어요. 
티니핑과의 조우를 원하시는 분들은 1층으로 예약하세요. 
 
※ 2층도 시야 큼직하게 들어오고 보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로미공주님이 와서 안녕 왕자님 하고 인사해주셨는데, 감사해요 로미공주님.. 저희 또리가 행복해했어요.
 

 

 

 

공연장 MD판매

 
공연이 딱 끝나고 나면 문 앞에서 장난감 판매합니다. 
아이들 눈 돌아갑니다. 

요술봉 사달라길래 보니 가격이 45000원..
생각치 못한 큰 지출인데 (공식 MD라고 하지만 쿠팡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 중)
아이가 사달라고 눈을 반짝이니 부모로서 차마 안 사줄 수가 없네요. 
이 점을 인지하시고... 안 사주실 거라면 끝나고 나가셔서 바로 턴 하시길. 
 
공연장 밖으로 나가시면 잡상인(?)이 5천 원에 야광봉 등 판매하더라고요.
공연업체에서 신고를 했는지 나중에는 경찰이 와서 자리를 접긴 하시던데.... 
 
 
 
 

길 건너 포메인 

강동아트센터 길 건너 맞은편에 포메인이 있어요. 
쌀국수, 볶음밥 있어서 아이들 어른들 같이 먹기 괜찮았어요. 
한식집이나 다른 곳은 눈에 잘 안 띄어서 갔는데 양 많고 맛있었어요. 
 

 

 

아트센터 뒤 산책로 

 
주차 5시간 3천 원인데 싱어롱 러닝타임이 한 시간이라 네 시간이 남아요. 

강동아트센터 바로 뒤편에 산책로(등산로)가 있어요. 나지막해서 한 바퀴 돌고 오기 좋으니 
요기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은 나중에? 

 
이렇게 밥 먹고, 산책 한 바퀴 하고 나서 공연장 앞에서 사진 찍으셔도 충분해요. 
바쁜 일이 있지 않으시면 굳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에티켓 지켜주세요 

전날 풍선, 야광봉, 머리띠 같은 거 들고 오지 말라고 문자가 왔어요. 
그래도 들고 오는 관객들이 있는데, 뒷자리에서 보니 아무래도 방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총평

공연은 정말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스토리가 아닌 노래 위주라서 늘어지는 거 없어서 좋았어요.   
어둡고 소리도 크고 조명도 화려해서 아주 어린아이들은 좀 겁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