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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30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서 Where is the green sheep? 제목: Where is the green sheep? 작가: Mem Fox 레벨:Lexile AD260L 모든 양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green sheep은 잠을 잘 뿐이다. 작가는 자신의 첫 번째 책 의 삽화가인 Judy Horacek의 웹사이트를 보다가 녹색 들판에 서 있는 양의 그림을 발견하곤 마음에 들어서 삽화가와 컨택한 후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이 아닌 그림이 먼저 왔던 셈이네요. 내용은 단순히 여러 양들 속에서 green sheep을 찾는 과정입니다. green sheep은 맨 뒷장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어요. (스포일러일까요?^^; ) 저는 왜 책의 중심이 되는 초록색 양이 책 표지에도 없고 어딘가에 숨어있는지, 다른 양들이 활동적인 무언가를 하는 동안 왜 잠을 자고 .. 2021. 9. 7.
배고픈 애벌레의 희망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제목: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작가: Eric Carl 레벨: 2.9 에릭칼의 세 번째 그림책인 'The very hungry caterpillar'입니다. 작은 알에서 태어난 배고픈 애벌레가 과일을 먹다가 결국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고는 배탈이 나지만, 초록잎을 먹자 다시 기운을 되찾고 번데기를 만들어 변태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주제는 단순한 듯 하지만 에릭칼 그림의 미학적인 부분 때문에 유명한 책인 것 같아요. 실제로 에릭칼은 자신을 소개할 때 graphic designer라고 하고, 자신의 작품에 유독 흰 배경이 많은 이유는 등장인물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보는 이의 눈이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특히 애벌레가 과일을 파먹는 것.. 2021. 9. 6.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만원의 행복 13개월인 저희 아가는 기린이랑 나비를 인지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 두 동물을 알게 되었는지 시작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제 동물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오늘 쓸 포스팅은 에릭 칼의 그림에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서, 또 영어 원서를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 등등 여러 이유로 추천 하는 에릭 칼의 My Busy Book입니다. 인터파크에서 만원 가량에 구매했어요. 가성비도 좋아서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아기의 요즘 물고 빨고 장난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릭 칼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담겨있는 책이에요. 판다 베어랑, 배고픈 애벌레랑, 외로운 반딧불이,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나비..... 피규어는 총 10개가 들어있어요. 싱크로율이 책에 나온 거.. 202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