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템13

이유식 끝낸 엄마의 초기이유식 시작 준비물 추천템과 비추템 아기에게 내가 만든 무언가를 주겠다는 첫 설렘.. 이유식 책을 뒤적거리면서 뭐부터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저의 정성 덕분인지 지금은 밥을 어른 보다 많이 먹는 아기가 되었지만, 이유식 때 샀던 것들은 짐이 되어 있어요. 그 짐들을 정리하며 글을 써보아요. 철저히 제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요. 추천템 (이유식 끝난 후 까지 쓰고 있는 물건들) 1. 전자저울 이유식이 끝난 뒤에도 아기 밥 소분해서 얼려두는데 쓰고 있어요. 정량대로 소분해 두면 아기가 하루에 얼만큼 먹었는지 알 수 있어요. * 주방용 저울이라고 적힌걸 사세요. 저는 예뻐서 산 저울이 금은방용이었네요.. (생긴건 주방용처럼 생김) * 물이 안들어가게 사용하세요. 방수가 되는 줄 알고 물로 슬쩍 헹궜는데 금방 고장나더라구요. 2. 방수.. 2021. 6. 5.
14개월 아기 텐트로 보금자리 마련 친정살이치고 너무 본격적인거 아닌가 싶지만...^^ 아기가 숨어있는걸 좋아하기 시작하고 아기만의 공간이 필요한가보다 싶어서 아기 텐트를 샀어요. 손자 사랑이 가득하신 할머니께서 아기 집 생겼다고 저보다 더 좋아해주셨어요♡ 네이버에서 아기텐트, 플레이하우스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심 되고 저는 룸앤홈이라는 업체에서 구매했어요. 동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기를 위해 사파리 투어 버스로 골랐고요, 보자마자 사댜사댜 하면서 사자를 가리키며 좋아해줘서 만족했어요. 크기는 아기랑 저 두명 들어가는데 높이가 어른 앉은키라 좀 답답해요. 천장에 뚫린 구멍이 신의 한 수 에요. 이래봬도 접이식 텐트라서 둥글게 접어 작게, 간단하게, 가볍게 보관 할 수 있단 점이 장점이에요. 옆 면에 있는 문도 야무지게 돌돌 말아 올릴 수 .. 2021. 3. 31.
젖병추천! 유미(UMEE)젖병 1년 사용후기 & 소소한 팁 분유킬러 저희 아기가 11개월에 접어 들면서 스스로 분유량을 줄이네요.. 하루에 520ml을 먹던 아기가 480으로, 또 430으로. 처음에는 어디 안 좋은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유식 양이 늘면서 분유를 끊을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였어요. 돌이 되면 분유를 끊으라고 해서 짐짓 걱정했었는데, 알아서 줄여가니 엄마는 놀랍고 또 젖을 끊은 것도 아닌데 금방 커버린 것 같아서 내심 서운하기도 해요. 제가 유미젖병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딱 하나에요. 배앓이가 없다 그래서요. 그런데 가운데에 고무링이 있어서 뺐다 끼웠다도 귀찮고, 잘 새고, 세척도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다 괜찮으니 우리 아기 배앓이만 없으면 좋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그거 하나 믿고 선택한 젖병이에요. 배 아파하며 우는 아기 보며 힘이 드느니, 내.. 2021. 1. 11.
마커스앤마커스 말랑말랑 이유식 턱받이 좋네요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턱받이를 몇 번이나 바꿨는지 몰라요.딱딱한 실리콘부터, 방수형 턱받이, 그리고 테이블보까지 모두 덮는 일체형 턱받이, 긴팔, 반팔 모두 써봤어요.딱딱한 실리콘은 아기 목에 쓸려서 피부가 빨갛게 되어 처음부터 쓰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었구요. 방수형 턱받이는 매번 씻고 말리는게 번거로워서 세탁기에 돌렸더니 방수 비닐이 찢어졌어요. 팔에 넣어 입는 턱받이는 이걸 세탁하나, 옷을 세탁하나 다른게 뭔가 하는 회의감을 주었어요. 마커스앤마커스 실리콘 턱받이는 실리콘이지만 가볍고 몰랑몰랑해서 아기한테 가볍더라구요.특히 초기이유식 할 때쯤 아기들은 너무 조그마하고 허리 가누어 앉기도 힘들어 보이는데,몸집만한 무거운 실리콘 턱받이를 목에 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애처로워서요. 이 제품은 원래 실리콘.. 202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