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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13

엘빈즈의 이유식 함량 사기는 소비자 기만 엘빈즈는 유명 유아 이유식 제조 기업입니다. 저 역시 이유식 완료기쯤에는 엘빈즈의 이유식을 이용하고 후기를 남겼을 만큼이나 엄마들에게 많이 이용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 엘빈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조사에서 배합을 속여 판매하였다는 결과가 나와 엄마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그러나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는 2021년 1월경부터 2023년 7월경까지 제조‧판매한 엘빈즈 브랜드의 총 149개 품목(영‧유아용 이유식, 즉석조리식품)에 대해 원료 중 일부를 품목제조보고한 함량과 다르게 배합해 제품을 생산하고, 원재료 함량을 실제 배합 함량과 다르게 표시(품목제조보고 함량과 동일하게 표시)해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된 149개 품목 중 한우 15.7%, 비타민채 8.7%라고 적힌 '비타민채한우아기밥'은.. 2023. 9. 16.
이유식 끝낸 엄마의 초기이유식 시작 준비물 추천템과 비추템 아기에게 내가 만든 무언가를 주겠다는 첫 설렘.. 이유식 책을 뒤적거리면서 뭐부터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저의 정성 덕분인지 지금은 밥을 어른 보다 많이 먹는 아기가 되었지만, 이유식 때 샀던 것들은 짐이 되어 있어요. 그 짐들을 정리하며 글을 써보아요. 철저히 제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요. 추천템 (이유식 끝난 후 까지 쓰고 있는 물건들) 1. 전자저울 이유식이 끝난 뒤에도 아기 밥 소분해서 얼려두는데 쓰고 있어요. 정량대로 소분해 두면 아기가 하루에 얼만큼 먹었는지 알 수 있어요. * 주방용 저울이라고 적힌걸 사세요. 저는 예뻐서 산 저울이 금은방용이었네요.. (생긴건 주방용처럼 생김) * 물이 안들어가게 사용하세요. 방수가 되는 줄 알고 물로 슬쩍 헹궜는데 금방 고장나더라구요. 2. 방수.. 2021. 6. 5.
11개월 아기 이유식거부, 나는 이렇게 했다 잘 먹던 아가도 갑자기 맘마를 거부한다는 마의 11개월이 저희 아가에게도 찾아왔네요. 쏙쏙 잘 받아먹던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진밥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유아식으로 조금 바꿔주라고 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거창한 방법은 아니지만 아기가 밥에 관심을 가지고 먹어주는 것 같아 공유해요. 1. 주먹밥 (스스로 먹기) 티스푼으로 진밥 떠서 툭 떼놓기만 하면 돼요. 스스로 집어먹으면 재밌는지 잘 먹더라고요. 한동안은 이 방법으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 잘 먹어주었어요. 그러나 이 방법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자꾸 밥으로 장난을 치네요. 하긴 저라도 밋밋한 이유식을 후기까지 먹었으면 지겨울 만도 할 것 같아요. 2. 계란찜 처음으로 아기를 위해 계란찜을 만들어봤어요. 아직 계.. 2021. 1. 15.
마커스앤마커스 말랑말랑 이유식 턱받이 좋네요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턱받이를 몇 번이나 바꿨는지 몰라요.딱딱한 실리콘부터, 방수형 턱받이, 그리고 테이블보까지 모두 덮는 일체형 턱받이, 긴팔, 반팔 모두 써봤어요.딱딱한 실리콘은 아기 목에 쓸려서 피부가 빨갛게 되어 처음부터 쓰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었구요. 방수형 턱받이는 매번 씻고 말리는게 번거로워서 세탁기에 돌렸더니 방수 비닐이 찢어졌어요. 팔에 넣어 입는 턱받이는 이걸 세탁하나, 옷을 세탁하나 다른게 뭔가 하는 회의감을 주었어요. 마커스앤마커스 실리콘 턱받이는 실리콘이지만 가볍고 몰랑몰랑해서 아기한테 가볍더라구요.특히 초기이유식 할 때쯤 아기들은 너무 조그마하고 허리 가누어 앉기도 힘들어 보이는데,몸집만한 무거운 실리콘 턱받이를 목에 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애처로워서요. 이 제품은 원래 실리콘.. 2020. 12. 27.
베이비브레짜 이유식마스터기로 이유식 큐브 쉽게만들기 저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임신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유식은 당연히 사먹이는 걸로 생각 하고 있었는데.. 선물 받은 요 이유식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유식 만들때보다 이유식 큐브 만들 때 주로 씁니다. 마켓컬리에서 청경채, 비타민, 아욱,그리고 표고버섯과 브라운양송이를 샀어요. 이걸 냉장고에 두고 이유식 만들때마다 소진하면신선도가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구매 후에 한꺼번에 큐브를 만들어 놓아요. 지인이 귀찮지 않냐고 하길래 그때서야 큐브만드는게 귀찮은 일이라는걸 알았어요. 암튼 청경채 줄기 버리고 머리만 모아서 통에 담아요. 부품은 통, 칼날, 뚜껑으로 단촐해요. 찌기+자동믹서해서 15분 설정했어요. 물론 믹서는 수동으로도 할 수 있지만...굳이? (수동믹서는 이유.. 2020. 11. 2.
릿첼, 블루마마, 데일리라이크 이유식 스푼 비교 및 후기 국민 이유식 스푼이라그래서 묻거나 따지지 않고 샀지만한참 치발치발 쭙쭙 물고 빠는 아기에게 플라스틱 소재는 치명적인 단점이었어요. 게다가 초기 이유식 스푼치고 바디 길이가 길어서 아기가 숟가락 질겅이다가 목구멍이 찔려서 켁켁대기도 했고요. 스푼 헤드가 작아서 아기가 이유식과 친해질 수 있다는데아기의 먹는 양이 늘어나면 금방 숟가락에서 이유식이 흘러 지저분 해 질 수 있는 단점도 있어요. 암튼 왜 유명한건지 의문을 가진채 중기이유식 스푼으로 데일리라이크 봉봉으로 갈아탔어요. 색감이 예뻐서 많이 쓰는 이유식 스푼인 것 같아요.아기가 빠는 실리콘 스푼의 특성상 실리콘 재질을 따져서 구매하였습니다. '플래티넘 건식 실리콘' 이라는 점을 내세워 광고하는데 휘어봐도 하얗게 변하지 않는 고급 실리콘이라고 합니다. 아.. 2020. 10. 13.
아기 외출에 세이지 스푼풀 이유식 파우치 사용기 오늘은 이유식 Day에요. 이유식 큐브도 만들고 3일간 먹을 또리 이유식도 만들어요. 예쁘게 라벨링도 해주구요. 중기 이유식 하루 2회를 하는 동안에 외출이 어려웠어요. 시판을 사먹이긴 싫은 괜한 욕심도 있고, 집에서 먹여도 지저분해지는데 밖에서 먹이면 ... 생각도 하기 싫어서요. 그래서 쪽쪽 빨아먹는 이유식 파우치를 찾아보았어요. 여러브랜드에서 이유식 파우치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고른 건 세이지 스푼풀 제품이에요. 환경호르몬인 BPA free에 냉동실, 식세기 사용가능한 제품이에요. PVC도 없고 phathalate라는 플라스틱 첨가제도 없대요. (뭔진 모르지만 없다니까 좋은걸로ㅋㅋ) 파우치 쫘악 벌려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이유식을 담았어요. 180ml넣어도 남았어요. 옆면을 쫙 펼쳐주는게.. 2020. 10. 9.
시판이유식 안 먹이는 이유? 이유식 잘 먹는 아기만들기 또리는 쌀미음을 먹던 첫 이유식 날부터 80ml를 먹었어요. 원래도 잘 먹는 아기라서 저는 자신만만했지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거부를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양을 점차 늘려야하는데 오히려 또리가 먹는 양은 줄어들었어요. 어떤 날은 20ml만 먹고 먹기 싫어서 울 때도 있었어요. 처음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영양분이 필요한 중기 이후에도 이러는 건 문제가 아닐까 이리 만들어도 보고, 저리도 만들어보고 하다가 저만의 정답을 발견한 것 같아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유식 단계를 결정하는 핵심은 입자크기+되직함 아기가 입자에 민감한지, 되직함의 정도에 민감한지를 보고 경우에 따라서 요리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또리는 입자에 예민한 것 같아서 되직함은 원래 단계의 되직함이지만.. 2020. 9. 8.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쿠션과 즐거운 이유식 시간 ▶︎관련글 20.08.02 - [리뷰/육아템 리뷰]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스토케 하이체어 제품을 사용한지도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맘스홀*에 폭풍 검색을 해 본 결과 이유식 먹이면 어차피 쿠션까지 씻기 힘들고 귀찮다고 안 사도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의자만 구매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베이비시트 안에서 안정감없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배 앞, 옆을 수건으로 말아 넣고 고정을 시켰답니다. (위의 사진 참고) 뭐 나름 고정이야 잘 되었는데... 언제까지 수건을 끼워 줄 수도 없고, 무엇보다 '쿠션있는 의자와 없는 의자, 나는 어떤 의자에 앉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당연 전자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왕 쓰는 돈 7만원짜리 쿠션도 사주자~ 싶어서 스토케 트립트..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