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열심히 잘 살았다 매일 같은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한 해 동안 웃을 일이 많았어요. 아기가 커가면서 내가 빚은 한 생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대해 찐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또 그 틈 속에서 저 나름대로 일상 속에 나로서의 지분을 조금이라도 찾으려고 고군분투도 했어요. 수시로 급변하는 대출 정책 속에서 집을 구매하는 큰 일을 치루기도 했고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모두 어려웠을 일들이기에 제 주변의 모두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출산 후 완전하게 몸을 회복하다. 20년 1월에 아기를 낳고 올 해 여름 정도까지는 잘 걷지 못했어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상으로 이상은 없다고 했지만 30분 정도만 걸으면 통증이 심해서... 작년까지는 걷는 속도도 느렸는데 완전히 임신 전처럼 돌아오는데 약 일 년 반.. 2021.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