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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육아48

대화가 통해요 18개월 아기 성장 발달 기록 18개월 에는... 애교가 많아지다 기쁨과 신남의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해요. 두 손을 파닥파닥, 도리도리하며 한 바퀴 휘리릭 돌고 나서 물개 박수, 발 구르기. 가령 아빠한테 꽃다발을 선물 받았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어찌할 바를 모르더라구요. 눈도 찡긋하는데 저는 이걸 이쁜짓이라고 부르지요. 간지럼 타기 시작하다 주름있는 목이랑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깔깔 넘어가서 후딱 씻겨야해요. 이전에는 아무 느낌 없어했는데 18갤 들어 어느날부터 갑자기 탔어요. 부쩍 자라다 아기같은 외모가 점차 사라지고 남자아이같은 느낌이 생겼어요. 문센에서 15갤 조그만 여자아기랑 비교하니 등치 큰 오빠같았어요. 여전히 뭐든 타고 올라가려고 하네요. 두 다리도 두 발도 더 단단하고 포동해졌어요. 기억력이 좋아지다 노.. 2021. 8. 18.
깨물고 할퀴는 아기의 해결책, 그리고 부모의 교육방향 저희 금쪽이는 돌 이전부터 16개월 정도까지 저를 심하게 깨물었어요. 온 몸이 멍투성이인 제 팔 다리를 본 사람들은 다들 무슨 일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을 정도였어요. 18개월인 현재, 깨문다거나 할퀸다거나 하는 행동은 더 이상 하지 않아요. 이 글은 걷고 뛰는게 자유롭지 않은 영아에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공격성으로 보여지는 행동을 하는 아기에 대한 해결책 및 제가 느꼈던 점을 서술할 예정입니다. 아마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기저귀를 뗐다거나, 어느 정도 성장을 끝낸 아기라면 글을 지나치시고 상담을 받으시길 추천해요. 저희 아기 돌 때 쯤? 돌이 되기 전으로 기억해요. 언제부터인가 저를 깨물기 시작했는데, 이가 몇 개 없을 때는 그저 귀엽다가... 아랫니가 쏙 하고 나기 시작하고... 다른 이가 나면 날 .. 2021. 8. 14.
독서공간 꾸미는 법과 14개월 아기 책육아 영어책 반, 우리말 책 반 정도의 비율로 노출하려고 하니 책장이 부족해서 큰 걸로 업그레이드 했다. 돌 지나니 지식, 창작, 예술 등 보여주고 싶은 책들이 맣이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또 유명한 책들이 있으니 엄마의 고민은 깊어진다. 간촐한 반복 독서가 베스트라는 것을 알지만, 여기 저기 유혹이 많기에 소신을 가져야겠다 다짐하면서도 새로운 창작책을 또 고민한다. 책장은 받자마자 대충 책들을 꽂았는데 좀 덜 빽빽하게 책을 빼고 집안 여러 곳으로 분산 시킬 예정이다. 양 옆으로 확장이 가능한 책장이라 책을 더 저장 할 수는 있지만 엄청난 볼륨의 책으로 아기를 압도시키기 싫은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교구와 장난감을 적절히 수납해서 아이가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했음 하는 마음이다. 아래는 내가 참고한 (유치원) 언어..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