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손톱깎이 추천 샤오미 네일클리퍼 1세대 2세대 꼼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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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네일클리퍼를 몇 년간 사용하다 보니
오래되어 손톱먼지가 칼날에 끼고 절삭력도 예전만 못한 것 같아 신형을 구매했어요.
1세대와 2세대가 어떤 차이가 있나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디자인차이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게요.
첫인상부터 다른 디자인
위쪽이 2세대 제품이고 아래가 1세대 제품입니다.
(확실히 사용하고 있던 제품은 세월감이 느껴지네요.)
2세대는 동글동글 조약돌처럼 생겼고 1세대는 각이 진 디자인입니다.
또, 2세대는 유광이고 1세대는 무광입니다.
제품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잘린 손톱이 보관되는 곳의 크기가 커졌다는 점인데요,
투명하고 작은 네모창이 바로 그 부분이에요.
이 부분이 사용하면서 헐거워지는지 사용 중에도 쉽게 열리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새로운 모델은 이 부분이 잘 닫혀있어요. 또 오래 사용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칼날에 끼인 손톱과 먼지
오래된 제품은 이렇게 칼날 부분에 손톱이나 먼지가 끼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기때는 손톱이 아주 얇아서 이걸로 잘라주었었고
크면서는 손톱깎이로 잘라준 후 살짝씩 다듬을 때만 사용했어요.
어른 손톱을 이걸로 자른다면 더 빨리 무뎌질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엄청 날카로워서 아이 손톱이 그냥 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아이용으로는 적당히 무뎌져서 좋았습니다.
샌딩파일이라고 하나요? 이렇게 손톱을 갈아주는 부분을 정말 잘 사용했어요.
이 부분도 오래 쓰니 이가 나갔어요.
아이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친구들 얼굴이나 신체를 만질 수도 있고 해서
손톱을 잘 잘라주는게 중요한데, 손톱을 자르고 난 후의 거칠고 뾰족한 부분을 샌딩으로 다듬어주고 있어요.
상품구성
상품구성은 본체+충전선+브러쉬+설명서 이렇게 기본적인 구성이에요.
브러시는 쓸데없다고 생각하고 버렸었는 데 사용해보니
칼날에 끼인 손톱 같은 걸 털어줄 때는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산 데 딸려온 브러시는 보관해 두었어요.
버튼은 직관적으로 두 개인데 하나는 칼날, 하나는 샌딩파일이에요.
복잡하지 않아서 금방 파악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사용편의성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처음 사용하신다면 절삭력이 강하니 꼭 살짝살짝,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하시면서
감을 익히고 본격적으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