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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템 리뷰

베이비브레짜 이유식마스터기로 이유식 큐브 쉽게만들기

by 또리맘님_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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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임신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유식은 당연히 사먹이는 걸로 생각 하고 있었는데..
선물 받은 요 이유식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유식 만들때보다 이유식 큐브 만들 때 주로 씁니다.


마켓컬리에서 청경채, 비타민, 아욱,그리고 표고버섯과 브라운양송이를 샀어요.
이걸 냉장고에 두고 이유식 만들때마다 소진하면신선도가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구매 후에 한꺼번에 큐브를 만들어 놓아요.
지인이 귀찮지 않냐고 하길래 그때서야 큐브만드는게 귀찮은 일이라는걸 알았어요.


암튼 청경채 줄기 버리고 머리만 모아서 통에 담아요.
부품은 통, 칼날, 뚜껑으로 단촐해요.


찌기+자동믹서해서 15분 설정했어요.
물론 믹서는 수동으로도 할 수 있지만...굳이? (수동믹서는 이유식 만들 때 씁니다.)
버튼도 하나만 알면됩니다. 젤 왼쪽에 있는 버튼!! 찌기+자동믹서 버튼!!


15분간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려요.


잘 쪄지고 있어요.
15분이 지나면 다 되었다고 삐삐삐 거린다음에 30초동안 갈리는데
소음도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아가가 울지 않고 하고 있던거 계속 하고 낮잠 자다가 깨지않으니 그거면 됐어요.


뚜껑 열어보니 잘 갈렸네요.
주황색 칼날을 빼고 큐브 쏙쏙이에 담아주어요.
냉동고에 넣고 하루 있다가 지퍼백에 넣으면 큐브 완성!


<장점>
작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아요.
부품이 단촐해서 설거지할게 별로 없어요.
무엇보다 삶지않고 쪄서 갈아버리니 아기한테 영양분이 모두 갈 수 있어요.

<단점>
크기가 작아서 3일치 이유식이 안나와요.
그리고 이유식은 되직함이 일정해야 하는데 물 조절이 쉽지 않았어요.
이게 후기쯤 되면 물기가 적어 괜찮은데
초기, 중기 이유식은 차라리 냄비가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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