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학습을 한 번에! Bear시리즈 유아영어원서 추천 스텔라 블랙스톤 (Stella Blackstone)의 Bear시리즈입니다. 영어에 노출이 아직 안된 아이들도 짧은 글밥, 반복되는 패턴과 리듬 덕분에 엄마나 아빠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고, 영어에 노출이 된 아이에게도 이해가 쉽고 그림과 글이 매치되어서 더욱 흥미를 줄 수 있어요. Bear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저희 집에도 책이 한 권 있었는데, 이제까지는 그 책에 관심이 없다가 또리가 얼마 전부터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다고 해서도서관에서 대여를 했어요. 같은 작가의 책을 여러권 사는 게 좋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후에는 이렇게 한 권만 구매하고 아이가 깊이 흥미를 가지면 도서관에서 빌리고 있어요. 아니나 다를까, 받은 날 전부 읽어달라고 해서 즐겁게 읽었어요. .. 2024. 11. 15. Waiting by Kevin Henkes 기다림의 행복 제목: Waiting 작가: Kevin Henkes 레벨: (AR) 2.3 줄거리 창문 앞에 자리한 장난감 인형 다섯 개. 저마다 기다리는 것들이 있고, 또는 특별히 기다리는 것 없이도 창 밖을 바라보는 장난감도 있어요. 사계절이 지나고, 새 친구들이 오고 가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기다림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장난감 인형들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것들을 보게 될까요? When the moon came up, the owl was happy. 달이 떠오를 때 부엉이는 행복했어요. 감상평 처음에는 이 장난감 인형들이 무엇을 기다리는지 궁금했어요. 왜 기다리는 걸까, 기다리고 난 후에는 뭘 할지에 대한 전개가 기대되는 순간, 이야기는 끝맺음을 맺습니다. 이게 뭐지?.. 아마 저는 어른이기에 얼른 결말이 .. 2023. 7. 23. 배움이란 실수의 연속 Kitten's First Full Moon 제목: Kitten's First Full Moon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 작가: Kevin Henkes 레벨: (AR) 2.3 줄거리 난생 처음으로 보름달을 본 아기 고양이는 보름달을 그릇에 담긴 우유로 착각을 한다. 우유를 먹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하는데.. 결국 먹지 못하고 터덜터덜 돌아온 집에는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이 아기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다. 감상평 아기 고양이가 보름달을 처음 보고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으로 착각한다는 내용이 정말 귀여운 내용입니다. 글밥이 꽤 많고 호흡이 길기 때문에 영유아에게 읽어주기에는 좀 어려운 듯하고요, 실제 적정연령 수준도 Lower grades (초저)로 나오네요. 보름달에 닿지 못하는 장면과 우유를 발견하는 장면의 대비가 극명하여 순수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 2023. 7. 3. 꿈꾸는 비둘기의 절규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제목: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작가: Mo Willems 레벨: (AR) 0.9 줄거리 비둘기에게는 작은 꿈이 있어요. 바로 버스를 운전해보는 것이었어요. 마침 운전기사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고, 비둘기는 운전하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반대에 부딪힌 비둘기. 곧 다른 꿈이 생겼어요. 바로 빨간 트럭을 운전하는 꿈이에요. LET ME DRIVE THE BUS!!! (버스 운전 좀 하게 해 줘요!!!) 감상평 비둘기는 누구에게 말을 걸고 있을까요? 비둘기에게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독자인 아이들이에요. 매일 엄마에게 "안돼!"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비둘기에게 "NO!"를 외칠 때의 기분이 어떨까요? 역지사지로 안돼!라고 하는 엄마에게 감정이.. 2022. 9. 15. 순수한 영혼들을 위한 책 A Little Stuck by Oliver Jeffers 제목: A little stuck 작가: Oliver Jeffers 줄거리 나무에 연이 걸려버렸습니다. 이 연을 어떻게 빼낼건지 아이의 시각에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플로이드는 죄다 나무로 던져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일단은 신발부터, 그 다음엔 오리, 의자, 자전거... 하지만 헛수고였어요. 모두 나무에 걸려버렸죠. 플로이드는 점점 더 큰 것들을 가져와 던져봅니다. 사다리, 코뿔소, 집... 모두 나무에 걸렸네요. 플로이드는 과연 연을 손에 쥘 수 있을까요? 연을 빼려고 낑낑대는 플로이드 감상평 나무에 연이 걸리면 어떻게 빼내실 건가요? 저 역시 일단 주변의 짱돌이라도 던져볼 것 같구요. 나무를 힘껏 발로 차서 나뭇가지를 움직이게 만들던지. 누구 연 내려 주실 분? 하고 주변에 부탁을 청해보던지.. 2022. 9. 8. 내 감정의 색깔 The Color Monster 제목: The color monster 작가: Anna Llenas 색깔 친구들을 통해 내 감정을 알아보는 감정 팝업북 입니다.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단순했던 감정들은 점차 세분화가 되고, 긍정적 감정들을 온전히 느끼고 부정적 감정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함을 느낍니다. 예전엔 아이를 낳으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았는데, 알아서 크는 애들은 말 그대로 크기만 할 뿐, 그 속을 채워주는 건 가정에서 어떤 것들을 알려주느냐인 것 같아요. 물 길을 터주는 방식과 방향대로 물이 흐르니 부모의 책임은 한없이 무겁네요. 화는 빨간색이에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화를 어떻게 표현하고 분출할 것이냐인 것 같아요. 사람이 행복할 때만 있으면 좋겠지만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 나고, 답답하고, 신경질도 나고, .. 2022. 7. 14. 혼자라도 괜찮아 The Missing Piece 제목: The Missing Piece 작가: Shel Siverstein 레벨: AR 3.2 이가 빠진 동그라미가 꼭 맞는 자신의 한 조각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성숙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입니다. It fit! 꼭 맞아! It fit perfectly! 완전히 꼭 맞아! At last! At last! 마침내! 마침내! 줄거리 이가 빠진 동그라미는 혼자서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머지 한 조각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때로는 내리쬐는 햇볕에 힘이 들기도 했지만, 노래를 부르며 가는 길이 신나고 즐거웠어요. 여정 속에서 벌레도 만나고, 꽃냄새도 맡고 그렇게 최고의 시간을 보냅니다. 자신의 한쪽으로 보이는 조각들을 몇몇 만나기도 했지만 어떤 조각은 너무 작고, 너.. 2022. 6. 15. 관계 맺기의 정석같은 책 Kindness Grows 제목: Kindness Grows 작가: Britta Teckentrup 글보다는 그림의 예술적 감각으로 더 유명한 것 같은 브리타 테큰트럽의 타공책 시리즈 중 한 권, 입니다. 사람 간의 관계, 친구와의 우정은 어떤 것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관용과 이해, 보듬음, 챙김에 가깝다면요, 서양은 타인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관계에 가까운 것 같아요. Playing all together is always much more fun. We have lots of space here for each and everyone. 모두가 다 함께 노는 것은 훨씬 더 재밌어. 한 명 한 명 모두를 위한 자리는 많아. 책의 좌측에는 친구와의 관계에 해가 되는 것들, 우측에는 긍정적인 관계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것.. 2022. 6. 14. 아기와의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전 관람 후기 전시기간 2022년 4월 28일~8월 31일 관람시간 10:00~19:00 (매표 마감:18:00) 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 활동적인 아기의 첫 전시회 관람, 뛰어다닐까 걱정 그동안 앤서니 브라운 책에 노출이 있었고 그중 세 권은 아주 어릴 때 부터 책이 너덜거리게 읽었습니다. 특히 잠자리 독서로 많이 봤어요. 에서 "Hello wall." "Bye-bye everyone."이라는 표현도 익혔고요. 많이 본 책이었기 때문에 그림만 보고도 제가 내용을 기억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었고, 아이도 아는 내용이라 집중을 잘했던 것 같아요. 다 보겠다, 꼼꼼히 보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가 아는 책 몇 권 위주만 보여줘야겠다,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주고싶다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갔기에 아쉽지 않았.. 2022. 6. 3. 아기 영어원서 추천 27개월 아기도 좋아하는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 영'유아’ 원서 추천이 아닌 아기 원서 추천이라고 부제목을 붙인 이유! 더 어릴 때 사줬다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그득히 남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돌 전후로 꼭 사주고 읽어주면 좋겠다고 추천하고픈 시리즈가 몇 개 있는데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는 그중에 하나네요. 글밥이 너무 없어서 이거 뭐 돈 아까운 거 아냐? 하고 안 샀더니… 결국 살 책은 사게 되나 봅니다. 도서관 가서 한 권 빌려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애기 아빠가 그날 바로 당근 마켓에 연락해서 중고로 6권 업어왔어요. 그날부터 쭈욱- 전 권 보더니 아기가 내용을 다 외워서 발화하고 있어요. 어쩌면 말 터졌을 때 사줘서 더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책의 특징 ▷ 내용이 간결하다. ▷ 교육용으로 좋다. ▷ 아기말로 .. 2022. 5. 21. 글 없는 영어책, 2014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Journey 제목: Journey (머나먼 여행) 작가: Aaron Becker 줄거리 도시에 사는 한 소녀, 바쁜 가족들 사이에서 심심함을 느끼고...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돌아온 현실에서는 주인공을 반갑게 맞아주는 한 소년이 있다. 둘은 함께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감상평 영어원제는 , 번역판은 웅진주니어에서 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아름다운 미술과 아이의 상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모리스 센닥의 를 보고 난 후의 느낌과 흡사하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Journey의 경우에 글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읽는 이의 상상만으로 해석이 된다는 점이에요. 저는 상상력이 많지 않은 어른이라 글밥에 의존하고 그림을 해석하게 되어서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독자의 연령층이 어릴 수록.. 2022. 4. 20. 영어그림책 고르는법 #3. 국내출판사 전집 콜렉션 참고하기 ▶︎ 이전글 2021.12.22 - [교육/엄마표 영어] - 영어 그림책 고르는 법 #1. 칼데콧과 AR지수 2022.02.23 - [교육/엄마표 영어] - 영어그림책 고르는 법 #2. 아이를 레벨에 가두지 말자. AR 지수도 확인하기 번거롭고, 그래도 책을 고르기가 어렵다 싶으시면 국내 출판사의 전집 리스트를 참고하세요. 그림책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국내 전집 정도는 아마 들어보셨을 거예요. .... 해당 책들은 해외작가들의 유명작들을 발굴하여 번역판으로 묶어 출시된 전집입니다.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을 찾아보았더니 정말 많은 유명작들이 포함되어있네요. 화물열차, 괴물들이 사는 나라, 곰 사냥을 떠나자, 무지개 물고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알록달록 동물원 웬.. 2022. 4.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