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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세이] 주부의 자기 소개 얼마 전에 사람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할 기회가 생겼다. 멋진 사람들의 멋진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나 역시 적당히 비슷한 맥락으로 투 머치한 정보는 자제하고 적당한 겸손을 섞어 나를 알렸다. 말을 하고 보니 내 껍데기의 나열일뿐 진짜 나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뭐, 사람들은 내 취미가 뭔지 보다는 내 껍데기가 궁금했을테니까 상관없을테지만 말이다. 어렸을 때는 내 이름만 이야기 하면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거기에 전공과 학번이 붙는다. 그리고 직장인의 자기소개는 이름, 나이, 직업 세개로 살아온 삶이 설명 된다. 길게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직업이 주부가 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를 알릴것인가가 애매하다. 사실 기회도 많지 않을 뿐더러 할 기회가 있다해도 내 얘기보다.. 2022. 1. 19.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식탁등 후기 (주광/주백색 비교 및 전구 사이즈) 화려한걸 좋아하지 않는 제 눈에 단순 소박한 식탁 등이 눈에 딱 들어왔으니... 이름하야 앤트레디션(&tradition) 플라워팟 vp1 특히 아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기가 직접적으로 쳐다봐도 눈이 보호될 수 있는 식탁등이 필요했는데 앤트레디션 플라워팟은 전등의 아래쪽이 가려져있어서 빛만 새어나오는 형태로 고민할 것 없이 고른 제품이에요. ◉ 가격 가격 개당 26만원가량이었고 1600 식탁이라 두개 구매했어요. 1800이상이면 3개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전구 사이즈 필립스 12W E26으로 구매했어요. E26은 소켓의 사이즈가 26mm라는 뜻입니다. 동네 대형마트에서 찾아봤는데 이 사이즈의 제품도 없고, 필립스 제품도 없고, 주백색은 더욱 찾기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개당 5700원 정도 주고 구매하였습니.. 2022. 1. 17.
놀자놀자~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개정판 개봉기 (가격 및 구성) 새 책 왔다~~~오예~~ ◉ 구매하게 된 계기 저희 집에는 자연이 콩콩콩 자연관찰 전집이 있는데요, 이것만 해도 수시로 보고 정보면에서도 사실 충분한 것 같았는데 밖에 나가면 나뭇잎, 돌, 나뭇가지를 줍고 꽃향기를 맡고 다니는 등 자연에 흥미를 많이 보이고 또 실사 책이 담긴 은 꼭 세 권 세뚜로 갖고 다니면서 읽어서요. 관심있는 분야는 확장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회은 자연이 콩콩콩에서 대여섯살쯤 다른 자연관찰로 업글 예정이었습니다.) ◉ 가격 정가 553,000원이지만 서점에서 보통 10%할인해서 판매하므로 497,700원에 판매됩니다. 지역화폐 이용하면 여기서 10% 더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지요. ◉ 전집 구성 총 80권 + 별책 5권(동물도감/식물도감/세계동물지도책.. 2022. 1. 15.
보쉬 충전식 스크류 드라이버 IXO6 (안 산 사람 없게 해주세요) 신혼부부, 아기있는 집, 자취생들에게 보쉬 충전식 스크류 드라이버 강력 추천 합니다! ◉ 구매하게 된 계기 집에 공구는 있어야지! 하면서 신혼 때 보쉬 드릴을 하나 샀었어요. 무식하게 크고 무겁고 유선이라 불편하고, 쓰면 다칠까봐 겁나서 안 쓰고 처박아 뒀었는데 얼마 전 친정아빠께서 그걸로 못 구멍 뚫어주시다가 이건 속도 조절도 안된다고 다친다고 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것도 모르고 그걸로 남편한테 아기가구 조립하라고 시켰는데 미안.. ㅠ 어쩐지 너무 힘들어하더라니... ◉ 색상 보쉬의 대표적인 색상인 그린과 핑크 두 개가 있어요. 저는 고민하다가 분명 그린을 선택한 것 같은데 핑크가 왔네요. 머리는 분명 그린색상이었는데.. 마음이 핑크로 간 것 같아요... *** 제가 확인한 바로는 그린이랑 핑크가 구.. 2022. 1. 11.
[육아에세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자기관리'라는 흔하고 뻔한 단어가 올 해 들어 가슴에 꽂혔다. 연예인이나 쓰는 줄 알았던 그 한마디가 지금 내가 필요한 말인지도 모르겠다고. 해가 지나며 한 해의 계획이랄까, 목표랄까, 바램같은걸 생각해봤다. 새해라는 좋은 구실이 명분없이 흘러가던 일상에 기회를 준다. 아기 낳고부터 도전해보고 싶던 프리다이빙이라던가, 영남알프스 등정과 같은 생각만 해도 설레고 신나는 일들도 떠올랐지만 임신때 찐 살 빼기, 영양가있게 잘 챙겨먹기와 같은 소소한 것들이 이내 마음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자기관리하기' 였다. 아침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는 주부들의 다이어트 성공스토리가 유독 많이 나온다. '연년생 아이를 연이어 낳고 보니...' '밥 챙겨먹을 시간이 없어 배달 음식으로 떼우다 보니...' '집에서 애만 보다보.. 2022. 1. 7.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부제: 열심히 잘 살았다) 매일 같은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 해 동안 웃을 일이 많았어요. 아기가 커가면서 내가 빚은 한 생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대해 찐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또 그 틈 속에서 저 나름대로 일상 속에 나로써의 지분을 조금이라도 찾으려고 고군분투도 했어요. 수시로 급변하는 대출 정책 속에서 집을 구매하는 큰 일을 치루기도 했고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모두 어려웠을 일들이기에 제 주변의 모두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출산 후 완전하게 몸을 회복하다. 20년 1월에 아기를 낳고 올 해 여름 정도까지는 잘 걷지 못했어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상으로 이상은 없다고 했지만 30분 정도만 걸으면 통증이 심해서... 작년까지는 걷는 속도도 느렸는데 완전히 임신 전 처럼 돌아오는데 약 일년 반.. 2021. 12. 31.
아기 다쳐서 피 날때 소독 및 처치 방법 + 상비약 아기가 뛰어 다니다가 미끄러져서 소파 다리에 엄지 발톱을 찧은 것 같아요. 당시에는 발톱 쪽에서 피가 줄줄 나고 있어서 상처 부위가 어디인지 잘 안보였어요. 상처부위를 보기 위해서 손으로 상처부위를 만지면 감염 우려가 있기에 1. 스프레이 소독약을 뿌리고 멸균거즈로 피를 닦아 주었어요. 발톱이 뒤집혔나 싶었는데 다행이 그건 아니고 발톱 근처에 상처가 난거였어요. 칙칙 뿌려주기만 하면 되니 스프레이타입 소독약 정말 편하더라구요. 물에 닿거나 상처 부위가 오염되었을 때마다 뿌려주는 용도입니다. 멸균거즈는 한 박스에 500원 정도로 저렴해요. 상처부위를 살펴 볼 때, 또는 약을 바르고 위에 덧붙여 상처를 보호할 때 사용합니다. 2. 상처를 소독하고 피를 닦아준 후 연고를 발라줍니다. 저희 집엔 스티모린 연고가.. 2021. 12. 29.
이케아 소형 트롤리 로스훌트, 잠자리독서용 미니책장으로 이용해요 (이케아템 추천) 국민 기저귀 보관함 이케아 트롤리죠? 로스코그 구매해서 1년 넘게 정말 잘 썼었어요. ►관련글 2021.01.02 - [리뷰/육아템 리뷰] - 이케아 3단 트롤리 1년 사용 후기, 깔끔하게 재정리 했어요. 그러다 아기가 커감에 따라 아기의 옷장이 따로 생기고, 로스코그의 크기만큼 큰 트롤리가 필요 없어졌구요, 그래도 여전히 잠자기 전에 갈아줄 기저귀라던가 잡동사니가 들어갈 보관함은 필요했기에 고민없이 로스훌트를 선택했어요. 한층은 기저귀보관함으로, 한 층은 잠자리 독서 때 읽어주는 미니 책장으로! 로스훌트는 원래 3단짜리인데 길이가 긴 책도 있어서 아기가 뽑아보기 쉽게 가운데 칸은 뺐구요, 바퀴는 필요가 없어서 달지 않았어요. 아기가 있다면 오히려 바퀴 땜에 미끄러져 위험할 수도 있으니 이동이 필요가 없.. 2021. 12. 28.
22개월 독서 성장 기록 (스티커를 좋아해요) 스티커 사랑 22개월이 되니 스티커라고 말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앉으나 서나 스티커 달라고 스티커 스티커~~~~ 온 집에 다 붙이고, 자기 머리에도 붙이고 그러고 다녔어요. 한 달 정도 실컷 스티커를 만지고 났더니 23갤에 접어든 요즘은 좀 잠잠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못 떼더니 이제 스티커를 직접 떼서 붙일 수 있어요. 스티커북 하나만 있으면 아기가 혼자 잘 놀아서 제가 좀 편하기도 했어요. 이럴 줄 알고 미리 사 두었던 메가두뇌력 베이비 스티커 책이 톡톡한 역할을 했답니다. 그리고 아기가 먹는 김(우아김) 에도 동물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데 그 스티커도 좋아했어요. 이수 구름고래 원래는 두돌 전집은 당연히 도레미곰이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야곰야곰 사 모은 전집 볼륨 이상의 원서들이 집에.. 2021. 12. 27.
22개월 아기 성장 발달 사항 (쑥쑥 자라요) 아기가 갑자기 컸다고 생각한게 13개월, 15개월, 21개월이었던 것 같아요. 13갤엔 더 이상 갓난아기가 아니라는 느낌이 확 들었구요. 15갤엔 말귀를 알아듣고 눈치껏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장이 바로 말이 봇물처럼 터지기 시작하며, 많은 것을 스스로 하려고 하는 21~22개월 아닌가 싶어요. 오리걸음을 할 수 있어요 22개월 접어서자마자 쪼그리고 앉아서 걸어다니는 오리걸음을 할 수 있더라구요. 스쿼트 자세로 엉거주춤 걸어보기도 하고요. 이 전엔 안했던거라 신기하고 흥미로웠어요. 남편은 이게 다 저 괴롭히려고 근육운동하는거라는데 맞을까요?ㅎㅎㅎ 공 놀이를 할 수 있어요. 22개월부터 공을 차며 다녀요. 그 전까지는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구멍에 공이나 물.. 2021. 12. 26.
[일상] 2021년 12월 그리고 해피 크리스마스❤️ 12월은 결혼기념일과 크리스마스로 저희 가족은 일년 내내 연말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선물 교환식도 하고, 한 해동안 잘 살았다 앞으로도 잘 살자 서로 격려도 하며, 아쉬움으로 한 해를 보내기 보다는 기분 좋게~ 행복하게~ 즐겁게^^ 이번엔 결혼기념일에 맞춰 흰 눈이 왔어요. 아기에게 처음으로 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가 더 신이 났지 뭐에요? 남편에게 받은 연말 선물들~~ 고마워용❤️ 전구도 위험할 것 같고, 저지레 할 아기 때문에 이번엔 크리스마스 장식을 따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반짝거리는거 좋아하는 까마귀 남편이 너어무 아쉬워해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도록 현관쪽이랑 아기 방만 작게 꾸며보았어요. 내년쯤 아기가 세 돌 가까이 되면 예쁜 트리를 거실에 둘 수 있겠죠? 이제 결혼 6년차, 투닥거리면 .. 2021. 12. 25.
2021 애플 M1 맥북 프로 16인치 개봉기 쓰다보니 편해서 랩탑은 애플만 사용하게 되네요. 한국에 풀리고 6일에 주문하여 22일에 배송받았습니다. 2021년이 지나가기 전에 받긴 받게 되었어요^^ 아래와 같은 사양으로 메모리 살짝 업글해서 1테라 SSD로 구매하였습니다. (학생할인 가격) 이번 구매 전에 맥북 에어13인치로 할 것 이냐, 맥북 프로 16인치로 할 것이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보유 중인 구형 맥북 에어는 새로 사기엔 너무 멀쩡히 잘 돌아가고 있고, (근데 바꾸고 싶고...) 맥북 프로는 무게가 있어서 집에서만 써야할텐데 저는 집에서도 옮겨다니며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서요. https://v.kakao.com/v/20211206134418087 애플, 2022년엔 이런 제품 내놓는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내년에 선보.. 202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