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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가 써본 육아템

범퍼침대 진작살걸 비비엔다 범퍼침대 특대형 후기

by 또리하우스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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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

 

 


<구매 이유>


친정집에서 3개월간 몸조리하면서 아기의 짐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침대만큼은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리가 뒤집고 되집는게 자유로워지고 뒹굴고 자기 시작하며

어른 침대 모서리에 박히거나 화장대 아래로 들어간다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부랴부랴 범퍼침대를 중고로 구매했어요.

 

비비엔다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적절한 가격에 당근에서 보고 구매했어요.

이왕 살거면 아기가 뒹굴기 전에 꼭 사세요!

 

 

크기 보시라고...

 

 

<장점>

아기가 자기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잘 때도 뒹굴다가 혼자 잠이 들고,  일어나서도 혼자 놀고 있어요.

그리고 구르고 다녀도 모서리에 쳐박 힐 일이 없어서 안전해요. 

설치, 세탁도 간편해요.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범퍼 높이가 낮다는거에요.

또리가 지금 막 180일을 지났는데

벌써 고개를 들면 얼굴이 빼꼼이 나오구요

뒹굴거리다가 다리를 척하고 걸치면 발이 범퍼 끝까지 와요.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분명 넘어가다 쳐박혀서 울 거 같은 느낌이.....

업체 설명으로는 아기가 안전히 넘을 수 있는 높이가

오히려 아기에게 더 낫다고 하네요.

 

 


그리고 디자인이 단조로워요.

아기가 사물을 인지하고 구경하기 시작했는데 넘 밋밋해요. 

그림이라도 좀 있었음 좋겠는데 말이에요. 

저는 인테리어보단 아기의 발달과 재미가 우선이라서 아쉽네요. 



<한달 사용 후기 첨부>

비비엔다 범퍼침대 사용 한 달이 지났어요. 

아기는 210일을 지났고 기고 서기 시작했어요. 

제가 예상한 부분이 현실이 되었어요. 아기가 침대를 막 탈출해요^^;;

범퍼가 낮고 소프트해서 아기 힘으로도 충분히 넘어 갈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우려했던 것 처럼 나오다가 나뒹굴어 울거나 하진 않아요. 

쉽게 넘어 갈 수 있기 때문에요. 

범퍼의 높이가 낮은게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이제는 씻거나, 볼일 보거나 할 때 아기 가둬 놓을 용도로 

침대를 사용 할 수는 없네요. 

때문에 친정집에 또리 짐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베이비룸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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