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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아기엄마의 더현대서울 가오픈 방문기 (동방북스)

by 또리맘님_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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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현대서울이 어제, 오늘 양일간 (2/24~25) 가오픈을 했어요.

정식오픈이였다면 사람으로 미어 터질 것 같아서 가지 않았을텐데,

마침 저희 집에서 10분거리에다가 제가 영어 원서 살 때 이용하는 <동방북스>에서 오픈 이벤트를 해서,

저희 아기 책 구경하러 가봤어요. 

 

 

 

 

동방북스, 아람북스, 키즈 스콜레를 비롯하여 키즈 제품은 5층에 있어서 곧바로 5층으로 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책들이 있는 '더 스튜디오 쁘띠'가 보였어요.

오픈 기념 할인 품목은  페파피그 미니북 50권이 5만원대, Elephant&piggie가 8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한정수량으로 할인해준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세요. 

제가 봤을 때 4~8세가 보면 좋을만한 레벨의 책들이 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돌이 막 지난 저희 아가를 위해 사줄만한 건 딱히 없어서 빈 손으로 왔네요. 아쉬워라... 

 

 

 

 

동방북스의 규모는 작은편이여서, 원서책 구경하러 굳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무엇보다 책을 좀 보고 싶은데 샘플로 진열해 둔 책들이 거의 없어서 구경을 못하는게 큰 단점이었어요. 

가오픈이라 그런걸까요? 

 

 

 

 

유아휴게실 입구가 키즈카페처럼 예뻤는데 들어가려면 대기까지 해야해서 들어가진 않았구요

화장실에도 아기 기저귀갈이대가 있어서 엄마로썬 참 반가웠어요. 

  

 

 

 

백화점엔 창문을 만들지 않는게 불문율인데, 더현대서울은 통유리창이 있어서 햇볕보면서 쇼핑할 수 있어요.

큰 공간이 썰렁하지 않도록 개방감을 주고 또 나무와 식물로 플랜테리어를 해 둔 점이 좋았어요.  

 

 

 

 

백화점이 문화공간이 되도록 많은 부분을 문화 예술에 할애를 했다고 광고를 하던데, 

이렇게 보통의 백화점과는 달리 갤러리도 입점해있었고요,

백화점 오픈 전시로 6월 말까지 앤디워홀 전시회도 열려요. 

 

 

 

 

더현대서울도 백화점이다보니 문센이 있어요. 이름은 CH 1985, 

85년 압구정 현대백화점 문센을 시작으로 한 헤리티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래요.

그냥 문센이 아니라 정말 쌀롱에 온 듯한 인테리어에 한번 감탄을 했고요. (이런 문센 처음이야!) 

 

주변에서 수강신청한다고 얘기 들었을 땐 관심도 없었는데 프로그램들을 보니 하고 싶어졌어요. 

뉴욕 현지연결 줌클래스, 프랑스원어민과 하는 아뜰리에, 대박이죠? 

엄마의 열성을 따라가기엔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 아기와 함께하는 클래스는 신청할 수가 없네요. 

대신 필라테스며 요리 등 많은 클래스들이 있더라구요. 저두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지만 문화공간과 상업공간이 어우려져 재밌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더현대서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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