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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아기랑 호캉스 파라다이스 시티 후기 (수영장, 룸서비스, 키즈존, 패밀리라운지)

by 또리맘님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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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지난 6월 말에 프리미어 디럭스에서 2박 3일로 놀러 갔다오고 뒤늦은 후기 남겨요.
17개월 아기엄마 시점의 후기에요.

스타뚜 





프리미어 디럭스 룸 


넓직해서 짐 보관, 유모차 보관, 아기가 돌아다니면서 놀기 좋았어요.
저 같은 경우 돌 이후 아기는 아기 침대를 빌려도 무용지물이라 트윈베드 타입으로 하고 이불 넉넉히 쓰는걸 선호해요.
트윈베드임에도 아기랑 뒹굴고 놀기에 좁지 않았어요.

아기 낮잠중


비행기가 자주 지나다녀서 아기한테 비행기구경 시켜주기 좋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비행기가 가까이 다니지는 않더라고요.


비행기를 볼 수 있다는 소리를 익히 들어서 비행기 나오는 책을 몇 권 챙겨갔죠. ㅋㅋ
코로나 시대에 태어나서 비행기 구경도 못하구 이렇게라도 보여주고 싶다는 엄마의 일념으로..
빠방이 부릉이는 많이 보는데 비행기는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 차에
아기한테 비행기는 슝-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거라고 딱 각인 시켜주고 왔고요.


호텔 들어오면 짐 풀고 기저귀 갈아주기 바빠서 깨끗한 상태에서 설정샷은 못찍겠어요.
출산 전에는 셀카도 찍고 인증샷도 찍을 부지런함과 여유가 있었는데.. 이젠 그냥 편히 쉬다 가고 싶어요.
아기 좀 크면 예쁘게 사진 찍고 노력 할 힘이 좀 생기겠죠? ^^;;;




 푸드코트



얼리체크인이 안 되어서 체크인시간까지는 기다려야하고, 딱히 기다릴데는 없구 해서 푸트코트에 갔어요.
푸드코트는 호텔 리셉션에서 메인 상점가 가는 길에 있어요.
면류, 한식, 중식, 분식, 태국요리 등 가게는 나름 구색을 가지고 몇 개 있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아기 먹일려고 태국 식당에서 새우볶음밥 시켰는데 저 세상 뜨거움이라 먹이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테이블이 많아서 자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또 거리두기 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룸서비스 후기



2박 이상 놀러가면 아기 먹이는게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
여기는 반찬 가지고 온건 데워주시고 원칙상 햇반은 안된다고 하셨어요. 가져와서 취식할까봐 그런걸까요?


한식류에 양념갈비 아기한테 주기 딱 좋았어요. 찬도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나물이 많이 나왔었고
적당히 짭쪼롬한 갈비도 조금씩 뜯어 먹였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찬 종류를 잘 먹길래 갈비만 두 번 시켰었고요.

아기 아침으로 오트밀을 시켰는데 정말 죽만 덜렁 나와요. 보통은 과일류와 우유 정도는 같이 나와서요...
맛도 있는 편은 아니었고요. 그래도 메뉴에 있어 줌에 감사하며~ 그러나 두 번은 안 시켰네요.


파라다이스 시티는 빵만, 또는 야채만, 계란 요리 포함해서, 에그 베네딕트 등 아침메뉴에 대한 선택권이 많아서 좋았어요.
스크램블, 버섯이랑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정도는 아기도 같이 먹었어요.

 

햄버거는 타 호텔들에 비해서 맛도 구색도 평범한 편이었어요.



산책 할 곳


 


파라다이스 호텔의 장점 중 하나가 호텔 부지가 넓어서 구경거리가 많고 아기가 걸음마하며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아기 종종거리면서 뛰어다니는 연습 여기서 다 했어요. 어찌나 날쌘지 잡으러 다니다가 힘 다 뺐고요.


바깥 부지도 다니기 좋았지만, 건물 중간에 하늘공원처럼 꾸며놓은 곳도 고즈넉하니 맘에 들었어요.
저녁에 가니 조명도 반짝반짝 분위기 좋고 예뻤어요.



키즈존


사람없이 널널해서 정말 좋았는데 체크인 시간맞춰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키즈카페라고 하기에는 장난감 갯수같은게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키즈존이라고 이름을 붙였나?
그래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정성껏 마련해두었더라구요.
제가 가본 호텔 중에서 가장 키즈존에 진심인 호텔이었어요.
수영장 안가면 룸에서만 시간 보내기 지루한데 이런 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몰라요!!


키즈존 바로 바깥에 야외 놀이터가 있어서 모래놀이도 하고 산책도 할 수있어요.


패밀리라운지



패밀리라운지는 키즈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키즈존에 가기에는 조금 큰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곳인 것 같아요.


패밀리 라운지라고 하지만 사실 아이들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에 더 가까워요.
7세 이상~ 초 저학년 책을 타겟으로 하는 책들이 제일 많아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도 영유아도 볼 수 있는 브리타 테큰트럽 단행본도 기억이 나고, 사운드북도 꽤 있었어요.
사운드 북 중에서 웃겼던건 디제잉하는게 있더라구요? ㅎㅎㅎ




씨메르(수영장)


 

보통 유아풀은 어른 풀 옆에 조그맣게 딸려있는데 여기는 실내, 실외 수영장 둘 다 유아풀이 있고 물이 깊지 않아 아기가 놀기 좋았어요.
아기 구명조끼도 야무지게 사이즈별로 있어서 개인적으로 지참할 필요가 없어요.
외부 수영장에 온수풀이 있어서 조금 춥다 싶으면 가서 몸 녹이기도 좋았어요.



장점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메이드 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단점

호텔 내 아기랑 갈 데가 많다보니 쉬지를 못해서 휴가가 아니라 극기훈련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ㅋㅋ
보통 아기데리고 많이 가는 호텔이다보니 아기 어메니티(ex.하이체어)같은건 빨리 예약하심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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