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차모로 야시장
활기찬 분위기와 현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볼거리가 있는 곳에 먹거리가 빠질 수는 없죠
먹는 게 거의 메인인듯한 야시장.
바비큐나 핫도그류가 대부분이라 사실상 바비큐+생과일주스 정도의 조합으로
저녁메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관광객과 현지인의 비율은 약 9:1
관광객만 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현지인도 오고 같이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관광객은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나 놀거리에 집중하는 편이었고
현지인들은 공연을 즐기는데 더 관심이 있고요.

야시장 맨 끝쪽에서는 발리우드 공연이 있었어요.
거창하진 않고 살짝 재능기부 느낌

BBQ 플레이트로 저녁식사
현장에서 숯불에 구워낸 바비큐 치킨, 돼지고기, 생선구이, 폭립, 닭고기 꼬치를 레드라이스와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사이드로 레드라이스/옥수수/누들 중 두 가지를 선택하고
메인 두세 가지를 곁들이는 음식으로 양념이 달콤 짭조름한 게 일품입니다.
금액대는 메인의 가짓수에 따라 11~18달러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시원한 과일주스
생과일주스/그냥 주스가 있는데 생과일을 바로 갈아 주는 곳은 메인 거리에 딱 한 곳만 보았어요.
다른 곳은 말통에 가져와서 떠주는 타입으로
파인애플, 망고, 딸기 등 맛이 다양했어요.


전통 공연
야시장 중심에 현지 공연이 있었는데 관광객을 위한 공연은 아닌 분위기이고
노래에 맞추어 현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흥이 올라 다 같이 춤을 추고 계셨어요.

수공예품, 전통 액세서리 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꽃무늬 원피스 20달러 정도
아이들 놀거리는 물소 타기/암벽등반/깡통열차/미니카 타는 곳이 있어요.
세련됨은 없고 구수한 풍경입니다.
방문팁
- 조금 일찍 가서 식사 줄부터 서세요.
- 밥 먹고 구경하면 1시간 반정도면 충분
- 긴팔옷은 필요 없고 가벼운 옷차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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