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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랑 1박 2일 치킨은 맛있었다

by 또리하우스 2025. 6. 22.

 



코엑스 앞 대로변을 뷰로 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랑 할 것은 그다지 없는 호텔입니다만, 
코엑스, 현대백화점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점이 큰 곳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도 가까워 지하철로의 접근성도 좋아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



 

객실 & 분위기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치고 면적이 넓은 편이에요. 


방은 하나인데 가운데에 커피테이블이 위치 하고 있어 파티션 역할을 하여
공간이 두 군데로 나뉘어진 것 같은 프라이빗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테이블 뒤편은 티비가 있어서 침대에에서도 티브이를 볼 수 있도록 해둔 것은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옷장도 큼직큼직한게 꼭 안방 옷장만큼 크고 넓었어요.
겨울외투 보관하기엔 좋은데 여름이라 옷을 단촐하게 가지고 와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코엑스를 지나다니며 보았던 전광판을 바로 눈앞에서 구경하는 기분은 새로웠어요. 
수면 시에 커텐을 열어뒀더니 번쩍번쩍 불빛이 침대까지 가길래 밤에는 커텐을 닫아두었어요.



 



호텔을 많이 다니다보니 무덤덤해서 객실 사진을 별로 안 찍는 편인데
맘에 쏙 들어서 사진을 여러 장 찍어보았어요.





욕실도 널찍널찍

세면대도 2개가 있어서 편했고 유아 스텝툴 요청하니 이케아 1단 스텝툴 주셨어요.
내부에 욕조도 있고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특이했던 것은 샤워볼을 어메니티로 제공한다는 점이었네요.

스폰지는 봤어도 샤워볼 주는 호텔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어메니티는 바이레도였어요.

바이레도 비누가 촉촉하고 좋더라고요. 세안했는데 당김이 없었어요.
아이 머리도 바이레도 비누로 감겼어요. 보송보송 비누향기가 좋았어요.

 

 

 

룸서비스 치킨 추천





룸서비스 추천 메뉴로 치킨이 있길래 주문했는데
가격도 혜자 양도 혜자 맛도 혜자였어요!

전부 다리살만 있는지 퍽퍽 살이 없었고, 한 마리 이상 되어 보였어요.

분명 QR로 주문할 때 메뉴판에 그려진 그림은 이 것보다 양이 적었거든요.
이렇게 푸짐하게 배달될지 몰랐는데요...
왜 사진보다 더 많이...

 

 

 


샐러드, 감자튀김, 치즈볼로 구성도 정말 알찼고요
무엇보다 금액이 5만 원으로 저렴한 편이었요.

일반 치킨집이 요즘 2만 원이 넘는 금액이란 걸 생각해 보면
호텔 룸서비스에서는 7만 5천 원은 받을 퀄리티입니다.
아마 보통 주류를 따로 주문을 하기에 주류가격을 감안해서 책정된 금액이 아닐까 싶어요.

튀김옷은 말모말모.. 제 인생 치킨이었습니다.
감튀도 너무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났어요.


 

 

 

코엑스와의 접근성




지하 1층과 파르나스몰이 연결되어 있어요.

룰루레몬 바로 옆으로 호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평소에는 이곳에 엘베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저녁 먹고 배도 꺼뜨릴 겸 겸사겸사 코엑스몰 구경도 하고 쇼핑도 했습니다.

 

 

 

코엑스 내 아이랑 갈 곳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butter 매장, 또는 군데군데 있는 액세서리/ 장난감 매장 들르니

아이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눈 반짝반짝하면서 즐겁게 다녔고요, 

butter에서는 입욕용품 몇 가지 사 와서 호텔로 돌아와 물놀이하며 가지고 놀았어요. 

 

그런데 코엑스가 너무 넓다 보니 아이가 금세 피곤해했어요. 다리 아프다고.. 

 

 

 

 

그랜드키친에서의 조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뷔페는 원래도 유명한데

인테리어를 싹 하고 나니 훨씬 더 밝고 넓으면서 동선도 편안해졌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아이 먹을 음식들도 많았고, 구황작물코너가 따로 있었고요. 

제가 속이 안 좋았던지라 못 먹은 요리들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오전 8시 조금 넘어가니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금방 줄어드는 편이었어요.

 

 

연꽃과 함께 봉은사에서

 

호텔 방문하시는 분은 코엑스와 더불어 봉은사도 방문해 보시면 마음이 편해지실 거예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아쉬운 점은
150cm 이하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어른이라도 150cm 미만은 입장불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키즈룸이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지도 않아요.
수영장 좋아하는 또리는 조금 아쉬워했고 대신 욕조에서 물놀이하고 놀았어요!

 

또 한 가지,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밤에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쌀쌀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창문이 열리지 않는 대신에 내부에서 공기순환을 하는데 이런 구조의 호텔들이 보통 춥더라고요. 

또리가 잠결에 춥다면서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거 태어나고 처음 봤어요. 7부 내의+반바지 입고 있었어요.

내의는 7부 또는 긴팔 긴바지 셋업 가져가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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