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1 임신 7주 엄마의 시작 어떻게 가르쳐야지..라는 생각. 가치관에 기반된 교육관은 확고했다. 그래서 좋은 부모가 될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엄마가 되는게 어떤것일까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여행을 하면서 뱃속의 아이를 믿기로 했다. 잘 있지못하면 어쩌지? 라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잘 있을거야 라는 믿음을 갇기로 했다. 내 자식을 믿는 것 그게 엄마가 되는 시작이라는 사실이란걸 퍼뜩 깨달았다. 입덧이 조금 심해졌다. 어제는 첨으로 속이 뒤집힌다는게 어떤건지를 느껴보았다. 고맙다 고마워. 잘 있다고 걱정말라고 인사해줘서. -비엔나, 오스트리아에서 2020.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