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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가 써본 육아템

디럭스 유모차 에그 유모차 9개월 사용후기

by 또리하우스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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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에 구매한 에그 유모차인데

아기가 9개월인 지금까지 너모너모 잘 쓰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 새로 산 휴대용 유모차를 끌면서

역시 디럭스 유모차가 좋긴 하구나를 한번 느꼈고, 

어제 아기 데리고 외출 하다가 에그 유모차의 핸들링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다가 

산지 10개월만에 후기를 써보기로 했어요. 

 

티비에 나온 유모차라고 하던데 제가 티비를 안봐서 그건 잘 모르겠어요.

예쁘긴해도 그게 구매의 주된 이유는 아니었어요. 

 

 

저한테 중요한건 첫째, 갓 태어난 울 아가 머리가 흔들리지 않을 안정감을 줄

안전한 유모차였어요. 

그런데 에그유모차는 뉴본인서트(신생아용 이너시트)가 따로있어서 엄마 맘이 편했어요. 

 

아기 낳기전에 몰랐던 갑툭튀 콘크리트 턱!!! 

잘 닦여져 있는 줄 알았던 바닥이 아기 낳고 보니 턱도 많고 파인 곳도 많고요.

뉴본 인서트가 없었다면, 디럭스 유모차가 아니었다면

심장이 콩알만한 저는 아기 데리고 못나갔었을듯 해요.  

 

 

 

또 제가 에그 유모차를 선택한건 컴팩트함 때문이에요. 

아기가 태어난 지금은 SUV를 샀지만 태어나기 전에는 경차를 몰고 다녔거든요. 

경차 트렁크 안에 들어갈 디럭스 유모차라니 그땐 정말 암 것도 몰랐네요 ㅎㅎ 

 


그런데 에그유모차가 폴딩이 간편해서 경차 안에도 들어 갈 수가 있다는거 아니겠어요?

판매하시는 분이 무게도 10키로대로 디럭스 유모차 중에 가벼운 편이라고 하셨어요. 

 

이 컴팩트함은 식당이나 카페에 가서 빛을 발합니다. 

디럭스 유모차임에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방풍커버 재질도 비닐이 아니라 가죽같은 재질이라 고급스러워요. 

도톰하고 튼튼해서 안심이 되고요. 

 

핸들바 높이 조절도 원터치로 쉬워서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가면서 끌기도 편해요. 

 

제가 구매한 모델은 크림색상인데 의외로 때가 안타서 아직까지 깨끗이 잘 쓰고 있고요. 

풋머프나 방풍커버, 모기장, 등등 허투루 만들어진게 없이 완성도 높은 유모차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유모차들이 다 잘나오니 다른 디럭스 유모차들도 좋을 것 같지만 

고민하는 분들께 저는 에그 유모차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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