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는 친구가 압타밀을 임신 선물로 보내줘서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아기의 분유는 압타밀 프로푸트라로 정해졌어요.
마침 압타밀=황금변이라는 공식도 있고
모유성분이랑 가장 유사한 분유라고 하여
완분아기인 또리에게 먹이고 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드디어 아기가 먹을 마지막 분유를 주문했어요.
분유는 언제까지 먹이는 건줄도 모르던 초보엄마가
돌 무렵까지 먹일 마지막 분유를 사기까지, 나름의 우여곡절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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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수용이라서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배송이 오래걸려서
아기 밥은 절대 떨어지면 안된다고 정신차리고
제 때 맞춰 주문하는 성실한 엄마가 되었구요.
아기가 Pre단계를 먹던 때인데 갑자기 텀이 짧아지고 배고파해서 보니
그 때가 바로 1단계가 필요한 시기더라구요.
이렇게 몸소 겪으며 배워나갔어요.
압타밀 프로푸트라 Pre랑 1단계는 둘 다 0개월~ 6개월까지 먹일 수 있어요.
경험상 Pre가 1단계보다 가벼워서,
처음부터 1단계 먹이시기보다는 Pre에서 차츰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족했냐고 물으신다면, 네 아주 만족했어요!
완분인 저희아기, 엄마 젖 없이도 쑥쑥 잘 크도록 도와줘서 고마워요.
배앓이라고 느껴지는 것 없이 소화도 잘 되었었고,
개워내는 것도 크지 않았어요. 분수토 이런건 전혀 없었고요.
또 정말 황금변을 매일 보더라구요.
결혼 전엔 자식 똥얘기 하는 아줌마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저 역시 자식 변 상태에 웃고 우는 엄마가 되었네요..
압타밀 프로푸트라 2단계는 6개월부터 1살까지,
압타밀 프로푸트라 3단계는 1살부터 2살까지 먹일 수 있어요.
쓰다보니 3단계를 먹여야하나 고민 해 봅니다.
암튼 가계부를 보니, 1년치 분유값이 176만원 나왔네요.
중간에 아기 장염으로 특수분유를 먹였고 그거까지 포함했어요.
잘 먹는 아가라서 부지런히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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