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맘스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매일같이 변하는 아기 모습을 순간 순간 담다보니 이미 제 핸드폰은 sd카드조차 용량이 가득찼어요.
구글포토에 한번, 시놀로지에 또 한번 백업은 하지만 그래도 서버에 저장된 건 불안하기도 하고,
또 보고 싶을 때 손쉽게 볼 수 없단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매일 여러 장씩 엮어서 사진첩에 인화하는게 제일 맘이 놓이는 것 같아요.
아이의 역사책, 내 육아의 기록이에요.
이런 일을 좋은 퀄리티로, 그것도 매일 출석만 하면 무료로 엮어주는 곳이 있다니 더 없이 좋죠.
두번째 출판해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데, 이번엔 5장 이상의 사진을 편집하는걸 지양했어요.
지난번에 처음 만들었을 때는 한페이지에 8장씩도 엮어봤는데, 출판된 걸 보니까 조잡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 땐 아기가 쑥쑥 자라는게 신기해서 8장도 부족했어요^^
눈 뜨면 뒤집고, 되집고, 앉고, 서고, 기고...
이번엔 최대 5장, 주로4장, 또는 1장만 올린 페이지도 많아요.
한 장만 올릴 때랑 여러장 편집 했을 때 다른 느낌 보시라구 사진 올렸어요.
정사각형으로 올릴 때 보다 3X4 가로로 올리면 쓸 수 있는 글자 수도 더 많아져요.
매일 들어가서 사진 올리는게 익숙해지다보니 100일도 쏜쌀같이 지나간 것 같아요.
첨 했을 때는 꾸준히 연달아하는게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생각 날 때 들어가서 점 하나라도 찍기, 아시죠?
주요 팁은 지난번에 올린 것과 같으니 참고하세요^^
2020/11/23 - [리뷰/- 기타 리뷰] - 100일의 성공, 맘스 다이어리 출판하다. (내가 사용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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