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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아이와 함께 평일에 방문한 한국민속촌 후기

by 또리맘님_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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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입니다.
국영기업인줄 알았는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민속촌은 진부하다는 편견을 깨는 알바들의 끼와 재미로 더욱더 유명해졌는데요,
저도 알바들의 재치를 볼 수 있을까 하여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평일 낮에는 그런 시끌벅적함은 찾을 수 없었어요. 

대신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관람을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365일 연중휴무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확인 필요 

 
 

아기 도깨비보다 키가 작으면 공포체험이 불가하대요!

 

 

 

입장료

 
엄연한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가격이 놀이동산과 비슷한 편으로 저렴하지는 않아요. 
성인 32000, 유아 26000원입니다. 
그러나 현재 티몬에서는 자유이용권이 229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8/31일까지 사용) 
 
또한 몸빼바지(일바지)를 입고 가거나, 한복을 입고 가는 등 자체 이벤트에 부합되게 방문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으니 꼭 아래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https://www.koreanfolk.co.kr/price/promotion.asp
 
 
 

 

 

 

놀이 마을 어트랙션 

 
민속촌 내에 작은 규모의 놀이 공원이 있는데요, 미니바이킹, 티컵, 회전목마 등이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규모이기 때문에 재밌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민속촌이 워낙에 넓어서 다 다니고 놀이 기구까지 이용하려니 체력이 달려서..
저희는 회전목마 하나 이용하고 왔어요. 
 
 

 
 
 

시설

 
기와집, 초가집, 민가와 대가, 양반집 등 집의 종류에 따라 있었고 
중부의 민가, 남부 민가, 울릉도와 제주도의 민가처럼 지역별로 나뉘어있어서 차이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주막과 서낭당과 같은 부대적인 곳들도 있어서 진짜 마을 같기도 했어요. 
 
 
 

의도치 않게 농촌 체험하고 왔어요.

 

말타기 체험을 하는 곳도 있는데.. 말이 계속 짧은 줄로 묶여있어서 손님 없으면 좀 풀어주지 싶기도 하였어요.  
뭐.. 관리 잘해주겠죠? 
 


 
<귀굴>이라는 공포체험도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아이가 어려서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가보고 싶었어요. 
주차장 오는 길에 귀신 분장 하신 여자분들 네 명이서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타임 갖고 계시던데..
잠깐 흠칫했어요. ㅎㅎㅎ 
 
 

 
 

 

매점 및 식당

 
내부에 식당가가 있어요. 전통 찻집과 밥집도 있고 간식거리도 팔아요.
또 편의점도 군데군데 있었어요. 
 
 

식당가 전경

더위를 날려준 살얼음 동동 식혜. 4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금토일 공휴일에는 야간개장만 따로 하는데, 커플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선선한 야간에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민속촌이라는 테마에 가려져서 그렇지 초록초록 자연 역시 정말 예쁜 곳이에요. 
평일 낮에 다녀오실 분들은 소풍삼아 느긋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운영시간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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