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기타 리뷰

고양 어린이 박물관 입장 방법 및 소소팁

by 또리맘님_ 2024. 1. 28.
반응형

 

 
 
고양 어린이박물관에 볼거리가 많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잊고 있었다가 주말에 급 방문하고 왔어요. 
 

오전 타임 (10:00~1:00)
오후타임 (2:00~5:00) 

 
이렇게 하루 두 타임으로 나눠져 있는데, 아이가 정말 재밌고 알차게 놀다 왔고요.
별다른 지식과 기대가 없이 갔기 때문에 더욱 만족했던 것 같아요. 
 
 
 


온라인 예매 방법 및 금액

 
예매를 하기 위해서는 고양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가입이 필요해요.

고양시민은 30%가 할인이 되구요. 

36갤 이상부터는 5천 원으로 엄마아빠 아이 3인가족 15000원 결제하였어요. 
 
 
고양어린이박물관 온라인예매 링크 클릭 
 
 
 

 
 
 
 

 

입장 방법
안내데스크 먼저 방문 

 
온라인 예매한건 안내데스크에 가서 예약 QR을 보여주고 지류 티켓으로 받아와야 해요.
QR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미리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또 있지요. 
 
요즘엔 보통 예약 문자에 QR이나 바코드가 있어서 입장시에 그냥 찍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시스템을 만들어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참, 지류 티켓 써먹을데 딱 하나 있습니다.
나갈 때 주차정산 하면서 보여줘야 함.
설마 이 것 때문에 지류티켓을 고집하는 걸까요? 
 
서울시면 제가 민원이라도 넣겠는데 넘의 집이라 그러기도 뭣하고...

 






2시 되기도 전에 입장 줄이 이렇게나 길었어요. (왼쪽부터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 모두 줄 선 인원)
 
※ 1층에 락커가 있으니 1층 락커에 짐을 넣고 입장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고양 어린이박물관 주차 

 

생각보다는 넓었고 주말 2시 입장에 2시 넘어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을 뿐
주차장에 주차는 할 수 있었고요.

웨이팅 싫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조금 일찍 가보시는 게 좋긴 할 것 같아요. 
 


*주차비 세 시간 천 원. 

 



 
박물관이라 사실 놀잇감이 아닌 전시들인데, 100% 체험형으로 되어있다 보니까 아이가 키즈카페에 왔다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전시는 2층, 3층에서 하는데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려고 3층부터 갔어요. 
 
 

 

건축놀이터

 
3층에는 <건축놀이터>가 메인인 것 같은데, 남자아이들 중장비, 공사장 이런 거 너무 좋아하잖아요? 
이런 유아들한테 정말 딱인 곳이었어요. 
 
 

 
 
 
요즘 장난감 망치랑 드라이버 들고 뚝딱뚝딱 노는 거 좋아하는 또리는 당연히도
직접 공사장 체험을 하는 걸 너무 좋아했답니다. 

크레인 올려서 짐 싣고... 다시 내리고.. 옮기고... 그 노가다에는 저와 남편이 동원되었어요. 
 
 




 

 

미래건축가 

 
파이프를 이용해서 건축물을 만드는 공간이었어요. 
 
파이프를 T자와 십자 연결부위로 연결해서 설치물을 만드는 과정인데 
이게 제대로 균형을 잡으려면 몸소 원리를 이해해야겠더라고요.

 
 


 

 
 

애니팩토리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웹툰 같은 거 좋아하는 누나 형아들이 더 관심을 가질 만한 공간인 것 같은데, 네 짤 또리는 아직 이해를 못 한 것 같았어요. 
대신에 그림판에다 실컷 그림을 그렸어요. 
 
 
 

 

아이그루

 
두시 반부터 오픈되는 아이그루를 위해서 또리 아빠는 두시 반에 줄을 섰더니 40분을 기다렸어요. 
 
또리아빠가 줄을 서 있는 동안에 또리랑 저는 2층을 느긋하게 관람했고요. 
또리가 너무 좋아해서 두 번을 탔는데 두 번째는 줄 서는 시간이 처음 만큼은 길진 않았어요. 
 


그런데 줄 서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안전은 확실하더라고요. 
 
한꺼번에 많이 들어가면 줄이야 빨리 없어지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리는 대신에
들어가는 인원 앞뒤 간격 확실히 보장해 주고 헬멧도 씌워주시고 하니 

키카에서 처럼 다른 친구들과 부딪히거나 맞닥뜨리지 않고 여유 있게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었어요. 

크록스같은 운동화가 아닌 신발을 신은 아동을 위해서 운동화도 대여해주었어요.

☆운동화필수
 
 


아이그루는 2:30~4:30까지 운영되는데, 4:30분에 운영이 마감이 되니 4시쯤 되어서 문을 닫으시더라고요. 
 

어떤 분들이 4:30분 다 되어 오셔서 왜 입장이 안되냐고 하시는 걸 봤는데 
운영마감인지, 입장 마감인지 정확히 적혀있어야 헷갈리지 않을 듯했어요.

 
 


 
 

 

 

물빛마을 

 
제 기준 2층 메인 전시는 이거랑 아이그루예요! 
 
소중한 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전시예요. 
놀이하면서 물의 성질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무래도 물을 만지다 보니 옷소매가 젖게 되어 여벌옷 하나 가져오심 든든하실 거예요. 
 
 
 

 

 

 
그 밖의 자잘한 전시들이 있는데 키카가 부럽지 않은 즐거운 전시였어요.
어린이만을 위한 대형 박물관이 있다는 게 대단하고 멋진 일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곳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