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면 좋은 글 2024.01.24 - [리뷰/기타 후기] - 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어린이집 방학 때 간 후기
- 이용시간: 10:00~17:50
- 휴관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기타(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 2025년 휴관일: 4.7.(월), 11.3.(월)/ 정기휴관일
- 주차: 옥내, 옥외 주차공간 많음
용산의 이점은 박물관이 잘 되어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특히 유초등 아이들이 즐길만한
교육콘텐츠가 정말 많아서 몇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데요,
다만 도심에 있는 곳이라 예약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바로 뒤편에 한글 박물관도 있고, 부지가 넓어 아이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한 번 더 갈만 한 곳입니다.
저희는 이 날 용산 어린이정원 방문 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가 (연결되어 있어요)
간 김에 어린이박물관도 둘러보고 왔어요.
예약을 안 했었는데 취소표가 의외로 떠서 줍줍 했답니다. 운이 참 좋았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데요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배우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놀이하며 능동적으로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현실에 찌든 어른이라
박물관을 보면서 이건 몇 억이 들었을까, 유지 관리비도 엄청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국립박물관이기에 가능한 규모이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총출동한
한국의 박물관 문화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어딜 가도 이 만한 퀄리티가 없어요.
특히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자극에 스트레스받지 않을 수 있는
마음보듬소 같은 공간까지 있다니 배려심이 아주 최고입니다.
문화재를 엑스레이처럼 찍어서 속을 보여주는 기계도 있고요...
유물복원체험을 깨진 도자기 맞추기 놀이로 한다거나
터치 스크린방식의 게임도 있어요.
줄을 이용해서 선사시대 그림에 끼워 맞추는 체험이었어요.
만져보고
느끼고
소리를 들어보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빠질 수 없는 박물관 굿즈샵!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는 인터넷에서 종종 소개될 정도로 아이디어가 넘치고
고퀄 제품들이 많지요.. 갖고 싶은 건 참 많지만 그만큼 비싸기도 비싸요.
아이들 위한 상품들도 많은데, 한글 보드게임이라던가 문구류도 있고요.
이번에 또리가 산 <아하! 발견과 공감> 박물관 체험박스 이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네 가지 콘셉트의 교구가 만원밖에 하지 않아서 가성비 최고 같아요.
작은 색연필도 들어있고, 보존과학자 사원증이랑 망원경, 또 나무퍼즐 같은 게 들어있어요.
구성품이 괜찮고 아이 하루 갖고 놀기에 좋았어요.
저희 또리는 아직 설명해도 뭔지 잘 몰라서 그냥 자기 만의 방식으로 그림 그리고 한참을 가지고 놀았어요.
7세~초 저 연령대가 했다면 더 잘 갖고 놀았을 것 같아요.
작년에 왔을 때는 체험하는 것보다는 그냥 구경하고 만지고 뛰어노는데 의미를 두었었는데
만 5세가 되어오니 유물자체에 대한관심을 더 갖습니다.
한국사 덕후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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