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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정보/아이와 가볼만한 곳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방문 후기 (과자집만들기 체험)

by 또리하우스 2025. 11. 18.

 
 
 

용산에서 즐기는 조용한 실내 어린이 체험공간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용산구에 자리한 실내형 어린이 체험 공간이예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차게 구성된 테마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키즈카페처럼 단순히 신나게 뛰어노는 형태의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구형 놀이 중심의 공간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예요.

 
 

 
 
'아이가 주도해서 놀이하는 공간'이라는 설명이 되어있고 
레지오에밀리아 의 교육법을 따라서 체험하는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적혀있었어요. 
 
크라운해태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육 철학을 갖고 신경써서 만든 공간임이 느껴졌어요. 
전공이 교육쪽이라 이런게 눈에 띄네요.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의 대표적인 공간 중 하나는 큰 블록 놀이 구역인데요.

큼직한 블록들을 들고 옮기며 상상한 구조물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아이가 몸 전체를 써서 움직이고 직접 형태를 만들어가며 상상력을 실현하는 과정이 보기 좋았어요. 

블럭이 몸집만하다보니 몸을 많이 쓰게 되어서 힘도 많이 쓰이더라구요. 
 
 

 
 

 

재미있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

 
 

이곳에는 크라운해태의 과자를 활용한 간단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꿀을 이용해 과자를 종이 집 모양 틀에 붙여 나가면 시간이 지나며 모양이 완성돼요.
마무리 했을 때 성취감도 최고예요.
  
며칠 지나면 눅눅해져서 많이 먹지는 못하고 버리게 되는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체험 자체는 재미있어서 한 번쯤 경험해볼 한 것 같아요.
 
 
 

 
 
 

블록 놀이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테마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어둡게 조성된 방 안에서 공을 굴려 보거나 칠판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작지만 터널처럼 이어진 구조의 미끄럼틀에서는 아이가 여러 번 반복하며 뛰어놀았어요. 
 
 
 
 

 
 
 
책들이 작게 구비되어 있어 조용히 그림책을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데 
공간이 크지 않아 아이가 눈앞에 보이는 덕분에 저는 잠시 어른 책을 집어 들어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곳은 키즈카페가 아니라 박물관형 놀이 구조라 주말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은 편이예요.
북적거림이 적어 쾌적하게 놀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주차장은 다소 협소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화려한 놀이시설이나 대규모 공간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만들며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장점같아요. 
 
용산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실내 공간을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 ▲ 사진 클릭시 확대)

 

이용 시간 및 금액 

 
주말은 12,000원, 평일은 10,000원이며, 체험권은 현장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어요.
대인 입장료는 4,000원이에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합니다.


이용 시간은 기본 2시간이지만, 엄격하게 체크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입실 시에만 시간을 적었고, 이후 추가 체크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