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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정보/아이와 가볼만한 곳

알파블록스 서울 아이와 함께 한 뮤지컬 공연

by 또리하우스 2026. 1. 28.

 

기간 26년 1월 9일 ~3월 1일 (일)

러닝타임 75분

 

 

 

 

 

 

얼마 전 오픈 한 알파블록스 뮤지컬을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지난번에는 넘버블록스를 봤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기대가 되었어요. 

 

 

 

 

혹시 지난 번에 넘버블록스를 관람하셨다면 당시 받으신 실물 티켓을 지참해 보세요.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시 별도로 안내받은 것이 없어 당연히 티켓을 폐기했었는데 

혹시 아직도 소지하고 계신다면 한 번 가져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복 할인이 적용되는지는 확실치 않아요) 

 

 

 

 

 

 

지난번 넘버블록스 뮤지컬을 볼 때는 2층 좌석에 앉아 있었어요.

무대 위 캐릭터들이 거의 1층 위주로만 다니며 관객과 소통하다 보니

그걸 2층에서 멀찍이 지켜봐야 했던 저희 아이를 보며 남편이 이번엔 vip석으로 티켓팅을 했어요. 

조기 예매했더니 할인도 되었고요. 

vip석이라고 해도 보통 생각하는 1,2열은 아니고 1층 중간쯤 위치하는 좌석이었어요. 

 

❤️ 통로 쪽 자리에 티켓팅하시면 캐릭터들이랑 인사할 기회가 많아요.

 

 

 

 

 

 

 

 

파닉스를 전달하는 콘텐츠라 발음이 가장 중요할 텐데 어떨까 궁금했었거든요. 

배우님들 영어발음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어요. 

또 의외로 가사에 영어가 많이 나왔어요.

라임을 살리는 영어 가사들을 들으면서 곡들의 완성도가 꽤 좋다는 생각을 했고요.

여러 장치들을 사용해서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적인 측면도 좋았어요.

그런데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장면 전환이 빠른데 가사 전달보다 음악으로 풀다 보니 

다소 정신없단 느낌도 있었어요.   

 

후기를 남기자면,

자극적인 만화들에 이미 많이 노출 된 20년생인 저희 아들은 조금 지루하더라구요.

작년만 해도 눈이 반짝반짝했는데,  알파벳 음가가 하나로 이어져 단어가 되는 프레임이 

이제 더는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았어요.

공연 중간중간에 언제 끝나냐고 자꾸 묻는 통에 옆에 앉아있던 제 마음도 편치 않았고요. 

 

나오면서 알파블록스 장난감도 한 상자 사 왔는데 집에 와서 보지도 않네요. 흑.  

반면 다른 아이들은 단어도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즐거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