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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가을 산책 코스와 자전거 대여, 성수 나들이까지 한 번에 즐긴 하루

by 또리하우스 2025. 11. 23.

 

 

 
 

12월이 오기 전, 늦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 서울숲 가을 산책을 다녀왔어요.

다행히 서울숲 단풍이 아직 조금 남아 있어 포근한 가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바닥에 떨어진 낙엽과 은행잎들이 만들어 주는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

 
 
 

 

서울숲 방문 시 많은 분들이 주차장을 찾으실 텐데 저는 오늘의 주차장 앱을 이용해 디타워에 주차를 했어요.
5시간권과 종일권이 있는데 5시간권이 만오천 원이었고 종일권은 2만 원이었어요.
 
 

 

디타워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어 기호에 맞게 식사메뉴를 선택하기 편해요. 
저희는 보마켓(Bo Market)에서 식사했는데, 오늘의 스프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볶음밥이 보기보다 매콤해서 아이는 먹지 못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매운 정도를 확인하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프는 고구마스프였는데 좀 달큰했어요. 아이가 많이 달다고 했어요.   
 
 
 

 

 

서울숲은 park1부터 park4까지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넓은 편인데 먼저 park3의 사슴관을 방문했어요.
사실 나비 정원을 먼저 방문했는데 11월부터는 운영이 중단되고 있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지면 안 하나 봐요.

 

 

다행히 사슴방사장에는 사슴도 여섯 마리 정도 있었고 아주 작지만 사슴뿔 전시도 볼 수 있었어요.
녹용과 녹각의 차이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녹용은 막 잘려서 혈액순환이 아직 되고 있는 뿔이고 녹각은 경화된 뿔이래요.
(전시된 사슴뿔은 두 마리의 사슴뿔인데, 나머지 사슴들의 뿔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궁금했어요.)
 
 

 
 
서울숲 산책을 하다가 눈에 띈 것이 바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페달카트)를 타는 사람들이었어요.
 
알고 보니 서울숲 자전거 대여가 5번 출입구 근처에서 가능하더라고요.
기본 1시간 대여 후 10분당 추가요금이 붙는 방식이었고, 3인용 자전거는 22000원이었어요.
 
공원을 한 번에 시원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해요.
 

 

 

 



20분 정도면 공원을 두 바퀴 돌 수 있을 만큼 코스가 잘 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구경하기 좋았어요.
두 바퀴를 돌아도 20분밖에 안 지나길래 놀이터에서 멈춰서 놀기도 했어요. 
그래도 한 시간 안되어 자전거를 반납했어요.

 


 
 
자전거를 반납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성수동 핫플로 이어졌어요.
서울숲 바로 옆이라 도보로 이동하기 딱 좋아요.

성수는 항상 사람이 많지만 거리 곳곳에 예쁘고 감각적인 매장들이 있어 성수 나들이 코스로 함께 즐기기 좋아요.
 
 

 

 

 


지나가다 픽 베이크(Pick Bake)라는 에그타르트 가게가 보여서 에그타르트를 사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어느 가게를 보아도 사람들이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이렇게 서울숲 가을 산책부터 자전거 대여, 그리고 성수 나들이까지 한 번에 즐기니 하루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서울숲을 계획 중이시라면 자전거 코스와 성수동 구경까지 이어서 코스로 잡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나들이로도 가볍게 걷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도 모두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