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교육법1 [서평] 사교육없이 아빠가 아들 딸을 특목고,영재원 보낸 거꾸로 교육법 나와 남편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학창시절 부모님께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남편은 과외 한 번 받지않고 의대에 진학을 했고 나는 인서울 사범대를 나와 미국의 주립대에서 석사를 받았으니 자기주도적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아이는 공부를 억지로 시키지 말자고 늘 이야기했다. (대신 삶에 도움이 되는 영어랑 수영은 알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나는 정말 아이가 꼴지를 해도 괜찮다. 내가 한 때는 꼴지였던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뭘 하든지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는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또한 교사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봐 온 결과 1등보다는 사회에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그런데 아기를 낳고 나니 엄마로써의 책임감에 노파심이 생겼다.. 202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