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2 소소한 주말의 풍경 (매천시장, 토구의 재발견, 당근마켓) 또리가 물고 빠는 블럭들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대에 말려두었어요. 햇볕이 금새 뽀송하게 물기를 말려주네요. 엄마는 또리랑 뒹굴뒹굴 행복한 아침 시간을 보냈어요. 또리에게 뽀뽀를 백번은 했는데 얼굴이 닳지나 않았을까 모르겠어요ㅎㅎ 좀 더 크면 엄마 뽀뽀도 싫어할테니, 아기때 많이 해주렵니다. 운동용으로 사 둔 TOGU의 재발견이에요. 아기를 안고 위에 올라서서 살짝 살짝씩 흔들어주면 바로 꿀잠이 든답니다. 칭얼거림도 없어요. 이걸 진작에 알았다면 신생아때부터 사용했을것을.... 바운서 대용치곤 좀 비싸려나요? 친정 서브용으로 구매한 걸음마 보조기예요. 아기가 넘어질 것 같아서 팔로 막아섰더니 제 팔을 걸음마 보조기 삼아 걷더라구요. 걸음마 보조기가 필요할 때가 되었구나를 직감했죠. 당근마켓에 접속했답니다. .. 2020. 11. 30. 9개월 아기와 파주 신세계아울렛 나들이 날씨 좋은 가을 주말~ 또리 겨울 옷도 살겸해서 파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나들이를 갔다왔어요. 날씨도 공기도 넘 좋았어요♡ 마침 할로윈데이라서 할로윈 장식을 많이 봤어요.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아 돌아보기가 좋았어요. 아울렛이 가을 색깔로 예쁘게 물들었답니다. 다음주까지 단풍이 가장 예쁠 것 같아요. 밥 먹을 때 또리가 마침 낮잠을 자줘서 서두르지않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아기와 함께 하는 외출은 언제나 왜이리 스릴이 넘치는지, 맘 한구석이 콩닥콩닥해서 자꾸만 유모차 속을 들여다보게 되네요. 아기옷 보러 갭도 갔구요 갭에서 다운점퍼는 대략 3~4만원대였어요.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없어서 나왔고요. H&M은 겨울옷 종류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블루독, 밍크뮤, 래핑차일드 등 아기브랜.. 202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