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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팁공유

9개월 아기 2차 영유아 건강검진 받고 왔어요. (한영한마음아동병원)

by 또리맘님_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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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영유아 건강검진 대기가 길다는데  

친정인 대구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잡혀서 계획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2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어요. 

월배에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 갔답니다. 

 

아동병원이라 야간, 주말에도 하고 시스템도 잡혀있고 선생님도 열분이 넘으셔서 

대기 시간 길지 않고 바로바로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궁금증 모두 해결해서 와요.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지는 <The건강보험 앱> 에서 작성 했어요. 

 

 

 

 

키와 몸무게를 재는 검진실이 따로 있었고요,

간단한 검진을 한 후 친절하신 여자 의사 선생님께 갔답니다.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은... 

 

1. 이유식이나 간식의 당분이 치아에 붙으니까  이가 나면 칫솔질을 시작 해주어야 함. 

 

2. 치약은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을 때 쓰는 것. 

 

3. 바나나, 단호박, 고구마, 사과, 배 등의 간식이 모두 단 편이라서 쌀과자 같은 것도 간식으로 괜찮음. 

 

4. 또리는 9갤부터 분유를 하루 2회밖에 안 먹었는데 

10개월이 되어서야 하루 2회 분유를 주는거고 

후기 이유식도 10개월인 지금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어요. 

 

5. 원래는 분유병을 끊는 연습을 해야 맞지만

낮 동안 물이나 음료수를 젖병에 주지 않는 연습만으로 충분하다고 

현실적으로 자기 전에 먹는 분유같은걸 분유병에 안 주기란 쉽지 않을 거라고 하셨어요.

 

6. 요즘 또리가 하루 세번정도 응아를 하고 변이 묽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단걸 많이 먹으면 변이 묽을 수 있고 많이 먹어서 횟수가 많을거라고

횟수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말씀은 "안돼"라고 너무 많이 하면

아기에게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모호해지기 때문에

'안돼'를 너무 과용하지 말라네요. 

 

키와 몸무게보다 많은 것을 얻고 온 영유아 건강검진이었고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 준 또리에게도 고마움을 남깁니다. 

 

그리고 일단 해치우고 나니 맘이 편하네여 ㅎㅎㅎ 

 

 

 

 


아래는 구강관리에 대한 설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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