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분유 한달 섭취 후기 (아기 장염/유당불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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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 장염, 설사분유 노발락 AD 증상과 결과

 

 

장염을 오래 앓은 후,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생겨 분유만 먹으면 설사를 했던 또리, 

 

지사제와 설사분유도 안 들어서 결국 소이분유를 약 두달 간 먹었어요. 

 

소이 분유

 

 

소이분유의 영양분 문제는 의견이 분분하던데 

영양분이 많고 적은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특수분유라 오래 먹이기가 좀 찝찝했어요.  

 

소아과선생님께 여쭤보니 오래 먹일 필요없다고 이제 서서히 비율제로 끊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소이분유, 한달이면 충분한가봐요. 

 

 

암튼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지친 장을 쉬게 해주기 위해 

장기간 먹여야 한다는 글을 보아서, 한달은 먹이고 서서히 끊었네요. 

 

 

소이분유가 맛이 없다는 말도 있던데 또리의 경우에는 분유를 가리지 않았어요.

한 회에 260ml 꼬박 잘 먹었고요. 

 

 

무엇보다 원래 분유로 돌아가기가 두려운 마음이 있었어요. 

 

설사분유(노발락AD)를 먹을 때는 급작스레 변비가 생겼었고,

설사분유에서 원래 분유로 갈아탈 때는 다시 설사가 생겨 맘 고생을 했거든요. 

 

 

두려운 마음에 아주 천천히 갈아 타기로 했어요. 

수유를 하루 두 번밖에 하지 않아서 20ml씩 비율제로 원래 분유와 섞으며

21일간 아주아주 천천히 갈아탄 결과 예쁜 응아를 본답니다. 

 

 

장염으로 고생하는 아기들 모두 

건강해지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