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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다발을 선물 받았어요. 요즘 장미철이라 장미가 저렴하다고 하네요.
아기 낳고 계절이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100일동안,
이래서 곰이 사람이 되는데 100일이 걸린다고 하는구나..를 느끼며
남편이 사가지고 오는 꽃으로 봄 향기를 대신 맞고, 또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예쁘게 꽂아두면 선물 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의 표현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 꽃을 예쁘게 꽃병에 꽂아볼게요.
1. 꽃과 배경이 될 식물을 따로 구분해서 나눠요.
2. 줄기정리: 잔가지를 잘라서 잎을 모두 떼어줍니다.
잎이 물에 닿으면 꽃이 금방 시들어요. 잎이 있으면 꽂았을 때 지저분해보이기도 해요.
3. 꽃의 배경이 되어 줄 식물도 화병 밖으로 나올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정리해주세요.
유칼립투스같은 식물은 가위를 쓰는 것 보다 손으로 뜯는게 더 빨라요.
이렇게 줄기 정리가 완료되었어요. 이제 꽃이 물을 잘 먹게 줄기 밑둥을 자를거에요.
4. 물에 닿는 접촉면이 넓어질 수 있도록 대각선으로 잘라주세요. 마디의 바로 윗부분을 잘라요.
5. 꽃을 한 송이씩 한 방향으로 차곡차곡 돌려서 포개어주세요. (스파이럴)
꽃이 서로 닿지 않아 꽃이 덜 상하고 줄기도 꼬이지 않아요.
7. 꽃을 돋보이게 해 줄 식물의 위치를 정해서 꽂아줍니다.
8. 완성
물의 양은 화병의 3/1정도로 줄기가 모두 잠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꽃같이 예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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