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 근처 수입그릇 할인 매장 일산 보니타 하우스

평일에 이케아 갔더니 사람도 없고 널널하니 너무 좋네요. (플러스 커피 무료)

여유롭게 구경하고 커피타임 갖고 나서 그 전부터 가봐야지 하고 찜콩 해 두었던 '일산 보니타 하우스'를 가봤어요.


보니타 하우스는 브랜드 식기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고형 매장이라고 해요. 이케아에서 차로 1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창고형 매장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고 위치를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골목으로 300m정도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주차자리는 아주 널널했어요. 주차 걱정은 노노.

매장 규모는 백화점 보다 훨씬 크고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요.
또 그릇 뿐 아니라 커트러리, 냄비, 실리콘 주방용품, 트레이도 있어요.

예전에 여주 그릇 아울렛에 갔었는데 거기 보단 규모는 조금 작지만 오히려 더 알차요.

여주가 가격적인 면에서는 훨 저렴하긴 한데 퀄리티는 아무래도 여기가 더 좋아서 오래 쓸 그릇 찾으시면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제가 아는 브랜드는 몇 개 없었어요.
저도 살림 하수라 아는거라 해봤자 모 백화점 브랜드나 인터넷에서 새댁들한테 유명한 빈티지 그릇 같은 건데...

라귀올 커트러리랑, 시라쿠스, 로얄코펜하겐, 임페리얼 포슬린, 코렐, 카네수즈, 레녹스 정도 있었어요.

사실 빌레로이 앤 보흐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갔는데 덴비나 빌보같은 찐 유명 브랜드가 없는 건 좀 의외였답니다.

계산대 안 쪽에도 따로 공간이 있는데 냄비, 보온병, 프라이팬, 그릇, 락앤락, 스크래치 상품 등을 저렴히 팔았어요.

요렇게 샀는데 19만 원 정도 나왔고 회원 가입하니까 3천 원 할인쿠폰 바로 적용되었어요.


이상 일산 보니타 하우스에서 그릇 구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