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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과 놀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지도책 세계지도 만국기

by 또리맘님_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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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도에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가 자라며 가족에 대한 관심이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돼요.
 

유치원에 들어가면 나라의 문화들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나 다른 언어의 인사 정도를 배우며
다양한 나라의 국가와 문화가 있음을 습득하게 됩니다. 
 
 


 
단순히 국기와 국가를 연관 짓는 학습적인 활동이 아니라 문화적 배경지식을 연관지어 준다면
아이의 머릿속에 훨씬 더 재밌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것 같아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여행했던 곳, 또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갔던 곳, 엄마가 살았던 곳,
엄마가 가고 싶은 나라 등 세계 지도를 보면서 나눌 이야깃거리가 참 많아요.
 
 

지도 위에 올라가 바다를 헤엄친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또리는 그 나라에서 유명한 음식은 무엇인지 항상 묻는데요,
저도 다 모르는지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과 함께 그물 독서를 하기도 해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들  
 

 

국기를 보면서 어느 나라인지 맞추는 게임도 하는데요, 
빨강, 노랑, 초록 국기를 보면서 '신호등 국기'로 기억하는 걸 보고는
국기를 기억하는 아이만의 독특한 방식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또..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기가 왜 똑같이 생겼는지 묻길래 진짜 비슷하더라고요. 

이케아가 나라인줄 아는 건지, 아니면 이케아에서 본 스웨덴 국기가 생각이 나는 건지 이케아는 어딨는거냐고 자꾸 묻는게 웃기기도 해요.  
 
 
 
 
 

 
 
단단한 나무재질로 되어있어요. 국기는 플라스틱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형태이구요.

 

 

접히는 부분은 경첩으로 되어있어 접고 펴기에 쉽게 되어있어요.
모서리는 페인트 칠이 되어있고 매끈합니다. 

가격은 쿠팡 사이트에서 133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국기는 따로 담는 곳이 없어서 파우치에 보관하고 있어요.
아니면 어디로 갔는지 발 달린 머리끈처럼 자꾸 없어지더라고요. 
  


 

 



기계적 학습과 자발적 학습 

 
국기와 국가를 단순히 연관시켜 기억하는 것은 기계적 반복학습(drill)이라고 볼 수 있어요.
비슷한 개념으로는 주입식 교육을 꼽을 수 있고요. 

흥미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학습하게 되는 것은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단순히 국기를 외우고 해당 국가에 꽂는 활동보다는, 문화적인 배경지식들을 알아본 뒤에  
국기와 국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는 후속적인 활동으로 
<세계지도 만국기>를 활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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