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공룡공원에서 아이와 마음껏 모래놀이

 
2006년, 앞산 고산골에서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바로 이 곳에 공룡공원을 만들게 됩니다. 이름하여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있는데요. 
실물과 비슷한 크기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공룡을 좋아하는 유아와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입장료 무료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는 저렴하나, 휴일이라 그런지 주차 차량이 많았어요.  

 

 

클릭해서 보세요

 

 
공영주차장 바로 뒤편에 고산골 공룡공원의 입구가 있었어요.
안으로 보이는 공룡의 모습에 또리는 설레어하며 들어갔어요~
 

실제크기와 비슷하게 제작이 되었다네요.

 
 

 

입구에 우체통이 있었는데 또리가 관심을 가져서 엽서쓰기를 해보았어요. 
또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남편은 또리에게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어요^^ 
 

 
이곳은 공룡 뼈를 발굴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곳곳에 숨겨진 공룡뼈가 보이시나요? 
 
 

 
공룡 놀이터에는 공룡 모형 미끄럼틀이 있어요. 
또리도 맨발로 놀고 싶다 해서 여기에 자리 잡고 놀았어요. 
 

공룡 입 안에 뭐가 있을까?

 

공룡 뱃 속 디테일보소

 
발 씻는 곳 정도는 있지만 수건을 챙겨 오지 않아 산책로 입구쪽에 있는 에어건으로 모래만 털고왔어요.

(세탁하고나니 건조기 필터에 모래가 모래가...) 

모래 놀이 장난감, 여벌옷, 수건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놀이시설(체험학습장)뿐 아니라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저도 산책길을 걷고 싶었지만 또리가 모래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거기까지 갈 수도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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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근처에 카페는 많지만 아이와 갈만한 식당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빕스에 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