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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4

배고픈 애벌레의 희망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제목: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작가: Eric Carl 레벨: 2.9 에릭칼의 세 번째 그림책인 'The very hungry caterpillar'입니다. 작은 알에서 태어난 배고픈 애벌레가 과일을 먹다가 결국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고는 배탈이 나지만, 초록잎을 먹자 다시 기운을 되찾고 번데기를 만들어 변태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주제는 단순한 듯 하지만 에릭칼 그림의 미학적인 부분 때문에 유명한 책인 것 같아요. 실제로 에릭칼은 자신을 소개할 때 graphic designer라고 하고, 자신의 작품에 유독 흰 배경이 많은 이유는 등장인물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보는 이의 눈이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특히 애벌레가 과일을 파먹는 것.. 2021. 9. 6.
어휘폭발기 아기 영어 그림사전 4권 후기 아기가 단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심상치않네요. 한 번 가르쳐준건 다 받아먹는 어휘폭발기의 시작인가봅니다. Where is -? 를 써서 질문 몇 개 했더니 제대로 가리키길래 단어를 본격적으로 알려줄 시기라는걸 직감했고요, 그래서 17개월부터 단어책을 보여줘봤어요. 메이지, 에릭칼, 비지베어를 좋아하는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책 4권이며 모두 조작북이에요. 간단한 스토리가 있고 관련 어휘가 나와서 흥미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단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줍니다. 1. Maisy's First Clock 시계/ 메이지/ 숫자 책에 시계가 있길래 고민없이 고른 책이에요. 저희 아기는 시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엄마 보다 '시계', '째깍'을 먼저 불렀어요. 시계를 좋아하는 아기, 또는 영어를 시작하는 단계이며, 시계 읽는.. 2021. 8. 2.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만원의 행복 13개월인 저희 아가는 기린이랑 나비를 인지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 두 동물을 알게 되었는지 시작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제 동물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오늘 쓸 포스팅은 에릭 칼의 그림에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서, 또 영어 원서를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 등등 여러 이유로 추천 하는 에릭 칼의 My Busy Book입니다. 인터파크에서 만원 가량에 구매했어요. 가성비도 좋아서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아기의 요즘 물고 빨고 장난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릭 칼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담겨있는 책이에요. 판다 베어랑, 배고픈 애벌레랑, 외로운 반딧불이,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나비..... 피규어는 총 10개가 들어있어요. 싱크로율이 책에 나온 거.. 2021. 3. 18.
영어 원서 8권 구매 (Eric Carle, Anthony Browne), 책 소개 에릭칼의 "Brown Bear & Friends"시리즈와 앤소니 브라운 책 4권을 구매했어요. 페이퍼북으로 사면 아기가 찢어서 먹을게 분명하기에, 튼튼한 보드북으로 샀고요. 워낙 유명한 책들이라 음원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제가 구매한 에릭칼 시리즈는 기네스펠트로가 읽어주는 1시간 분량의 CD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먼저 에릭칼 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제가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아요. 라임도 좋고 스토리도 단순해서 읽어주는 엄마도 금방 외울 수 있어요. 외워서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이젠 제 맘대로 단어를 바꿔서 아기한테 노래해주는 경지에 다다랐어요. 책을 먼저 보여주기보다는 노래를 먼저 노출해서 스토리에 익숙하게 해주려고 해요. 에릭칼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Brown bear brown b..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