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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3

메이플 시럽 고르는 법과 보관법 배달오는 유아식이 아기에게 양이 적은 편이라 제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알아보니 설탕대신 아가베시럽을 많이 사용하던데 이 또한 좋다 나쁘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가베시럽 대신 메이플시럽으로 알아봤어요. 100% 나무에서 나오는 거니까 왠지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에... 메이플 시럽이란? 설탕단풍나무(Sugar maple, Acer saccharum)에서 얻는 달콤한 수액(樹液)을 끓이고 졸여서 만들어낸 시럽. 수액이기 때문에 고로쇠물같은 수액 특유의 맛이 난다. 잣 향, 수박 향에 가까우며 단풍당밀이라고도 불린다. 출처:나무위키 메이플 시럽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등급을 매기는데, 이는 상품의 품질에 따른 등급이 아닌 풍미에 따른 등급이니 A급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에요. 색상에 따른 용도.. 2021. 8. 1.
마커스앤마커스 vs. 에디슨 유아식 숟가락 비교 및 후기 뭔가를 비교하고 추천한다는 자체가 자극적일 수 있는 포스팅이 될 것 같아서 쓰고 싶지는 않지만 사실 답이 나와있는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ㅜ 이유는 쓰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가 돌이 지나고 유아식으로 접어들면서 더 이상 작은 이유식 숟가락은 아기 양에 차지 않아졌어요. 숟가락을 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때가 온 것이에요. 그래서 많이들 쓴다는 브랜드를 듣고 사봤어요. 에디슨과 마커스앤마커스였어요. 크기, 스푼과 손잡이의 비율은 비슷하지만 헤드의 생김새가 다르고 잡아보면 그립감이 조금 달라요. 마커스앤마커스가 손에 조금 더 착 감기게 잡힙니다. 아마도 실리콘 부분이 좀 더 오목하게 오동통해서 그런 것 같아요. 헤드와 몸통의 각도도 마커스앤마커스가 조금 더 플랫하지 않아서 (들 떠 있어서) .. 2021. 4. 20.
11개월 아기 이유식거부, 나는 이렇게 했다 잘 먹던 아가도 갑자기 맘마를 거부한다는 마의 11개월이 저희 아가에게도 찾아왔네요. 쏙쏙 잘 받아먹던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진밥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유아식으로 조금 바꿔주라고 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거창한 방법은 아니지만 아기가 밥에 관심을 가지고 먹어주는 것 같아 공유해요. 1. 주먹밥 (스스로 먹기) 티스푼으로 진밥 떠서 툭 떼놓기만 하면 돼요. 스스로 집어먹으면 재밌는지 잘 먹더라고요. 한동안은 이 방법으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 잘 먹어주었어요. 그러나 이 방법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자꾸 밥으로 장난을 치네요. 하긴 저라도 밋밋한 이유식을 후기까지 먹었으면 지겨울 만도 할 것 같아요. 2. 계란찜 처음으로 아기를 위해 계란찜을 만들어봤어요. 아직 계.. 202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