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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이유식2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쿠션과 즐거운 이유식 시간 ▶︎관련글 20.08.02 - [리뷰/육아템 리뷰]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스토케 하이체어 제품을 사용한지도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맘스홀*에 폭풍 검색을 해 본 결과 이유식 먹이면 어차피 쿠션까지 씻기 힘들고 귀찮다고 안 사도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의자만 구매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베이비시트 안에서 안정감없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배 앞, 옆을 수건으로 말아 넣고 고정을 시켰답니다. (위의 사진 참고) 뭐 나름 고정이야 잘 되었는데... 언제까지 수건을 끼워 줄 수도 없고, 무엇보다 '쿠션있는 의자와 없는 의자, 나는 어떤 의자에 앉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당연 전자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왕 쓰는 돈 7만원짜리 쿠션도 사주자~ 싶어서 스토케 트립트.. 2020. 9. 1.
즐거운 이유식 시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 비우기 이유식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전쟁이지요. 얼굴에는 이유식이 골고루 묻어있고, 목살에도 이유식 찌꺼기가 들어가 있고 손이며 다리며 옷, 범보의자 전부 이유식 범벅이에요. 분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키고, 옷을 갈아 입히고, 구강티슈로 입 안을 닦고 나서야 이유식 시간이 지나갑니다. 그래도 이 시간이 저에게 즐거운 이유는, 아기가 아기새마냥 입을 벌려 먹는 모습이 귀여운건 당연하고 다 먹여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니가 먹고 싶음 먹고 아님 말어.' 하는 자세요. 며칠 전엔 첫 소고기 미음을 했어요. 20배 죽에서 16배로 줄였는데 아기가 20ml만 먹고 거부를 하는 거에요. 쿨하게 다 버리고 그날 20배 소고기 미음을 새로 만들었어요. 결과는 성공이었어요. 80ml를 맛있게 ..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