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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아기4

14개월 아기 책놀이, 독서기록 두 달간의 할머니댁 생활을 청산하고 곧 서울집으로 가면서, 가지고 갈 책과 두고 갈 책을 정리한다. 친정 몸조리를 하며 사서 아기가 봤던 책, 잘 보다가 요즘엔 시들해진 책들 등 한 권 한 권이 추억이 담겨 있어서 괜히 애틋하다. 책 정리하며 남기는 요즘 울 아기가 책이랑 노는 모습의 기록. 세이펜이 되는 책을 쥐어줬더니 곧잘 찍어보는 월령이 되었다. 소리나는게 신기한지 요리 조리 찍어본다. 아람에서 나오는 책들은 세이펜 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책의 어디를 찍어도 소리가 나오는게 장점이다. 에릭칼의 My busy book을 보길래 (2021.03.18 - [교육/영어 교육] - (만원의 행복)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green frog~~하면서 개구리 피규어를 올려줬더니 갑자기 책장에서 개.. 2021. 4. 21.
14개월 아기 장염을 동반한 감기 증상, 원인모를 울음 증상 열 남칭얼 거림떨어지지 않으려고 함엄마 어디 못 가게 함잘 놀다가도 움울음 끝이 김 무른 변짜증 심함잠을 푹 못잠재채기, 콧물 조용하고 힘 없음 밥유제품, 과일 안줌 (단 음식 안줌) 간식은 떡뻥 줌 밥 삶아서 삼삼한 반찬 약간이랑 같이 줌 아침이 되면 벌떡 일어나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아기가 이 날 따라 아침에 일어나서는 제 옆에 붙어 누워서 칭얼칭얼, 열을 재보니 37.7도였어요. 기저귀를 갈려고 보니 살짝 묽은 변을 눠 놨더라구요. 좀 칭얼거리기는 했어도 아침도 잘 먹었고 밥 주걱에 붙어있는 밥 알도 혼자만의 공간으로 가져가서 잘 발라 먹고 컨디션은 그리 나쁘진 않아보였어요. 병원에 가서도 차례 기다리며 활발하게 잘 돌아다녔어요. 처방된 약이 종류가 너무 많더라구요. 주는거 다 먹으면 11ml.. 2021. 4. 18.
독서공간 꾸미는 법과 14개월 아기 책육아 영어책 반, 우리말 책 반 정도의 비율로 노출하려고 하니 책장이 부족해서 큰 걸로 업그레이드 했다. 돌 지나니 지식, 창작, 예술 등 보여주고 싶은 책들이 맣이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또 유명한 책들이 있으니 엄마의 고민은 깊어진다. 간촐한 반복 독서가 베스트라는 것을 알지만, 여기 저기 유혹이 많기에 소신을 가져야겠다 다짐하면서도 새로운 창작책을 또 고민한다. 책장은 받자마자 대충 책들을 꽂았는데 좀 덜 빽빽하게 책을 빼고 집안 여러 곳으로 분산 시킬 예정이다. 양 옆으로 확장이 가능한 책장이라 책을 더 저장 할 수는 있지만 엄청난 볼륨의 책으로 아기를 압도시키기 싫은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교구와 장난감을 적절히 수납해서 아이가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했음 하는 마음이다. 아래는 내가 참고한 (유치원) 언어.. 2021. 3. 31.
14개월 아기 텐트로 보금자리 마련 친정살이치고 너무 본격적인거 아닌가 싶지만...^^ 아기가 숨어있는걸 좋아하기 시작하고 아기만의 공간이 필요한가보다 싶어서 아기 텐트를 샀어요. 손자 사랑이 가득하신 할머니께서 아기 집 생겼다고 저보다 더 좋아해주셨어요♡ 네이버에서 아기텐트, 플레이하우스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심 되고 저는 룸앤홈이라는 업체에서 구매했어요. 동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기를 위해 사파리 투어 버스로 골랐고요, 보자마자 사댜사댜 하면서 사자를 가리키며 좋아해줘서 만족했어요. 크기는 아기랑 저 두명 들어가는데 높이가 어른 앉은키라 좀 답답해요. 천장에 뚫린 구멍이 신의 한 수 에요. 이래봬도 접이식 텐트라서 둥글게 접어 작게, 간단하게, 가볍게 보관 할 수 있단 점이 장점이에요. 옆 면에 있는 문도 야무지게 돌돌 말아 올릴 수 ..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