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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과 놀이

양장, 반양장, 페이퍼북, 문고판, 보드북 차이?

by 또리맘님_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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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 때 많이 보게 되는 단어들인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1. 양장 (하드커버, 또는 양장본이라고도 불려요.)
딱딱한 표지로 제본되어 있어요.
흔히 구강기가 끝이 나는 18개월~두 돌 이후 부터 양장본 그림책을 보며, 대다수의 창작 유아 책이 양장본이에요.



2. 반양장/ 페이퍼북 (소프트커버, 페이퍼백이라고도 불려요.)
반양장은 코팅된 종이 표지로 제본 되어있어요.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른들 책이에요.


페이퍼백 중에서 페이퍼북은 종이 표지로 제본되어 있어요.
대다수의 해외원서가 페이퍼북인데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책의 미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인기가 없는 것 같아요.


3. 문고판 (문고본이라고도도 불려요)
출간된 책을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보급형으로 만든 것을 말해요.


4. 보드북
표지와 내지가 모두 두꺼운 카드보드지로 되어있어요. 글밥이 적은 영유아용 그림책들이 이에 해당되며
형태의 보존이 용이하다는 점, 구강기 아기가 찢지 못한다는 점, 종이에 손을 벨 염려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책장에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 모서리가 라운딩되지 않은 책에 아기가 찍히거나 다칠 염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모서리 라운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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